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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팝나무

♣ 우리야생화

by 운해 2014. 4. 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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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팝나무(Spiraea cantoniensis Lour)

 

높이 1~2m 정도 자라는 낙엽관목이다. 가지는 가늘고 작으며 끝이 비스듬히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어린 가지는 적갈색이 나고 잎은 호생하며 피침형 또는 넓은 타원형으로 잎 가의 상반부는 거치가 있으며 양면에는 털이 없다. 길이는 3㎝ 정도 내외이고 폭은 6~29㎜ 정도 된다. 잎 표면은 암록색이 나며 뒷면은 분백색으로 흰빛이 돈다. 꽃은 가지 끝에 흰색 꽃 20개 정도가 산방상으로 피는데 공을 반 쪼개 놓은 것 같은 반구형이다. 꽃의 직경은 8㎜ 정도 내외이며 꽃잎은 5장으로 둥글고 작다. 꽃받침통은 삼각형 모양의 도원추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털이 없다. 수술은 25개이고 화반은 안쪽에 짧은 털이 있으며 꽃밥은 흰색이다. 개화기는 4~5월로 새잎과 함께 핀다. 정원수 또는 절화용으로 재배된다. 원산지는 북반구의 온대, 아한대에 약 100종이 분포한다.

화재응용

관상용으로 정원에도 잘 심어져 있지만 자연스럽게 피는 것보다 더 빨리 꽃가게에 절화로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가늘고 따뜻한 곡선, 그리고 늘어뜨려진 가지에 흰 작은 꽃이 공 모양으로 줄지어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잎의 끝과 꽃의 흰색과의 대비가 산뜻하게 아름답고 그 색과 가지 모양을 살리지만 가지는 조금 크게 취급하지 않으면 본래의 좋은 점을 나타낼 수 없다.

 

 큰 항아리 등에 일종꽃꽂이로서 충분히 화려하고 멋있으며 공조팝나무 1~2가지에 튜울립이나 아이리스 등 색이 아름다운 초화를 곁들여 계절감과 색채를 즐기는 데에도 어울리는 화재이다. 가지는 꺾어지기 쉽기 때문에 힘을 넣어서 가지 모양을 정리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물올리기 : 자른 곳을 갈라 알콜제에 10~15초 담갔다가 깊은 물에 담근다.

배합 : 동백나무, 소나무, 아스파라거스 미리오클라투스, 몬스테라, 루스쿠스, 디펜바키아, 장미, 카네이션, 명자나무, 터어키도라지, 글라디올러스, 스위트피, 튜울립, 제비붓꽃, 프리지아, 몬테브레티아, 백합류.

 

꽃은 가지 끝에 흰색 꽃 20개 정도가 산방상으로 피는데 공을 반 쪼개 놓은 것 같은 반구형이다. 꽃의 직경은 8㎜ 정도 내외이며 꽃잎은 5장으로 둥글고 작다. 꽃받침통은 삼각형 모양의 도원추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털이 없다. 수술은 25개이고 화반은 안쪽에 짧은 털이 있으며 꽃밥은 흰색이다. 새잎과 함께 핀다.

 

-한국화재식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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