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만복대

2017년12월17일

전 날에

전주에서 있는 조카 결혼식에 갔다가 장수에 들려 동생집에서 하룻밤 보내고 올라 오는 길에

지리산 드라이브 가자는 매제의 제안에 흔쾌히 ok.

인월을 지나고 뱀사골을 경우하여 성삼재 오르는 길은 정령치로 갈라지는 삼거리부터

눈길이라 ~~

조심 조심 하여 

성삼재에 도착하니 새 하얀 백설에 뒤 덮힌 만복대와 중봉은 알프스를  닮은 듯! 하고

지천에 보이는 고리봉의 푸르는 소나무와 겹쳐 져 아름다움의 극치를 연출한다.

그렇게

한 참을 머물 다 시암재 휴게소에 들려 커피 한 잔!

남원에 들려 추어탕으로 점심! 

장수로 원 점.

인천으로 출발하니 15시40분!

집에 도착하니 시계는 17시20분을 가리키고..

엄청 빨리 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