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8년01월06일. 날씨:맑음
산행지:북한산
산행코스:불광역~족두리봉(우회)~비봉~승가봉~문수봉~대남문~대남문~~동장대~용암문~김상궁사리탑~도선사~우이역
산행거리:13km, 산행시간:5시간30분
소모칼로리:1479kcal
암각문은
金尙宮淨光花之舍利塔
"同治癸酉十月日立이다.
"김상궁정광화사리탑"은
법명이 정광화인 김상궁의 사리탑"이란 뜻이고
"동치계유십월일입"은
1873년 10월에 세웠다"라는 뜻이다.
"同治"는
淸나라 연호로 1862~1874년 사이를 말하고
조선에서는 철종13년에서 고종11년 사이다.
"癸酉"는
1753년, 1813년, 1873년, 1933년에 해당하는데 위와 겹치는 해는 1873년이다.
"十月"하고
날짜를 쓰지 않음은 비석 등을 세울 때는 보통 날짜를 쓰지 않기 때문이다.
(상단의 네모나게 파인 곳이 사리함을 모셨던 곳 )
전체적인 뜻을 살펴보면
옛날에 궁궐에 김씨 성을 가진 상궁이 궁궝에서 은퇴하고,
불교에 귀화하여 법명을 정광화로 받아 말년을 수도하며 보내다
운명하여 화장 후 수습한 사리을 봉안하였다.
개띠 해를 맞아 첫 산행이다.
불광역에 도착하니 수 많은 산객들로 역사 안은 장터의 저잣거리 마냥 시끌벅쩍~
2번출구로 나와 산행을 시작하나 영하10도의 강추위에 차가운 공기 온 몸을 움추리게 한다.
족두리봉과 향로봉을 우회하는 7부능선 안부 길은 철조망 따라 이어지며 각황사에 이른다.
각황사 우측능선을 따라 탕춘대능선에 접하고 향로봉 아래 우회 길을 따라 비봉에 도착!
사고가 났는 지 헬기가 수 차례우회를 하고~
비봉을 지나 사모바위에 도착하니 수 많은 산객들로 광장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쉬어갈까?
하다 곧 바로 진행하여 승가봉에 도착! 한 참을 머물 며 북한산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하며
모처럼의 여유를 만끽하고 문수봉 오르는 암릉은 얼어붙은 빙판길로 오르기 힘들게 하고
`........
무사히 올라 대남문 내려가는 길은 눈길이라 뽀드득 거리는 발걸음 소리에
기분까지 상쾌 해 진다.
대남문을 지나 대성문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우회하고 대동문을 지나고 용암문에 도착!
백운대로 갈까? 하다 김상궁사리탑이 보고 싶어 져 도선사가는 계곡을 따른다.
사리탑도 보고 도선사를 거쳐 우이역에 도착!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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