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는 현재 등산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충 제가 사용하며 느낀점에 대하여 이곳에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이곳에 기술한 자료는 사실과 다를수가 있음을 알려드리며
네배는 네배상사(가민)의 GPS V나 60CS 기종을 말하고
마젤란은 소프트트랙의 기종입니다.
처음은 어려우셔도 금방 익숙 해질수 있습니다.
파일이 무언지 글이 무엇인지 모르시던 분도 한두달 후면 포토샵까지 활용을 하여
좌표를 얻는 것을 보았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 GPS란
지구 상공 20,200-20,300km에 떠있는 24개의 위성중 3-4개 이상 전파를 수신 받아
현재의 위치를 알 수 있는 기계로 요즘 무인속도측정 카메라위치등에 많이 활용을 함
등산에서는 현재위치 파악, 고도, 시간등을 알수가 있어 매우 유용하게 쓰이며
계곡이나 나무숲 등에서는 수신율이 약간 떨어지고 있는 단점이 있음
▣ GPS종류
○ 마젤란 소프트트랙
- 장점 : 가격 385,000원으로 저렴, 수신율이 약간 높은 것 같음
- 단점 : 영어로 됨, 웨이포인트에 시간이 기록이 안되어 시간까지 기록하여야 함
○ 네배상사 60CS
- 장점 : 한글, 사용이 간편, 도로는 네비게이션 기능
- 단점 : 수신율이 조금 떨어짐(계곡), 가격이 비쌈 1,100,000
※ 산행중 버튼을 두 번만 누르면 웨이포인트에 시간, 좌표등이 기록됨
저는 두대를 다 사용하는데 수신력이 좋은 마젤란은 켜놓고 배낭에 매달고 다니고
네배상사것을 이용 웨이포인트등을 기록 한 후 나중에 컴퓨터 아래 한글로 불러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GPS의 주요 용어
○ GOTO :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입력해놓으면
가고자 하는곳이 직선으로 몇미터 남고,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를 알 수
있음 접근 할수록 거리는 가까워지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삑삑거리는 소리를
나게 할수 있음(가장 많이 사용)
가고자 하는 목적지는 미리 컴퓨터상에서 웨이포인트를 지정함
※ GOTO 기능은 보통 두가지 기능이 있음
- 일반도로 : 길찾기 이용(네배상사것만 가능)
- 산에서는 길이 없기 때문에 직선으로만 나옴(두 기종 모두 이용)
○ 트 랙 : 이동하는 경로가 표시됨(몇미터간격, 자동으로 조절)
마젤란은 2,000포인트, 네배는 10,000포인트 기록
대략 자동으로 할경우 마젤란경우 40-50km정도 가능하며
100% 되면 처음것부터 지워짐
기존 다녀온 사람이나 집에서 작성한 트랙을 넣어 가지고 가도 되나
트랙보다는 웨이포인트를 넣어 가지고 다님
트랙은 대부분 다녀온후 지형도나 등산지도에 올려 정확한 등산지도를 만드는
데 이용
○ 웨이포인트 : 특정히 지정된 지역을 말하는것으로 위도와 경도가 만나는 지점임
만드는것은 컴퓨터상, 아니면 산행을 하며 버튼 몇개만 누르면 됨
(GPS에 넣을수 있는 개수 마젤란 약 500개, 네배 2,000개)
중요지점, 갈림길, 샘터, 등을 입력하고 GOTO 기능을 이용하면 목적지에
도착을 하면 삑삑 소리를 내어 도착 하였음을 알게 함
가급적 많은 웨이포인트를 넣어가지고가면 좋음
○ 좌 표 : 도쿄, WGS84등 여러 가지 체계가 있으나
예전에는 도쿄, 현재는 WGS84를 많이 쓰고 요즘 판매되는 지형도는
WGS84 바뀌었고
같은 도 분 초일경우 거리는 250-300m차이가 나니 주의
이외에도 여러 가지 용어가 있으나 GPS 구입시 사용설명서를 보면 됩니다.
▣ GPS를 이용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산행후에는 GPS자료를 컴퓨터에 저장하여야 다음 산행시 이용을 할 수가 있음, 만일
계속 사용하면 용량이 꽉차면 트랙이 처음부터 지워져 옛날 것은 날아가게 되어
컴퓨터에 저장을 한 후 다음 산행시에는 이전 산행을 한 것은 다 지우고 산행을 함
○ 네배상사 : 구입시 맵소스가포함되어 나옴(275,000원상당)
8월말에 전자지형도 출판예정으로(가격 미정) 이 지형도를 GPS에 넣을수가
있어 아주 효율적으로 산행을 할 수가 있음
파일 확장자명 : MPS. GDB
○ 마젤란 : 오지익스플러, g7woin. 트랙메이커(정품 99,000원)등을 쓰나 무료로 구할수도
있으나 영문판임
파일 확장자명 : gtm 등
○ 후가위 : 유료공급되었으나 지금은 단절되었으나 사용하기 매우 편함
▣ 산행전 산행할곳의 중요지점 웨이포인트 준비
○ 자료습득방법 : 기존 산행자료 습득, 지형도나 지도에서 습득
○ 기존 산행자료 습득 : 정확하고 쉽게 자료를 얻을 수 있음
- 중요 지점을 작성 GPS에 넣음
“예” 한계령에서 대청봉 산행시
(한계령), (귀때귀 갈림길 대청봉갈림길), (끝청), (소청과 대청갈림길), (대청봉)
더 세분을 하여 넣어도 되나 이정도만 넣어도 이곳 산행은 충분합니다.
- 중간에 갈림길이 있거나 햇 갈리거나 조심할 부분이 있다면 추가를 하면 좋음
○ 지형도에서 얻는방법
- 무식한 방법 : 5분단위로 선이 그려져 있으며 자를 자를 이용 cm를 측정하여 구함
시계와 같은 원리인 60으로 5분안에는 초가 300초로 나뉘어짐
128 45 00과 128 50 00 사이는 대략 15.1cm로 이사이에는 5분이 있으므로
15.1 / 5 = 3.2cm가 1분이 되고 1분은 60초 임으로
3.2 / 60 = 약 0.5mm가 1초가 됩니다.
이런식으로 128 45 16.2 즉 초는 소숫점 한자리까지만 구합니다.
이때 1초의 거리는 대략 25m일 것입니다.
35 25 00 과 35 30 00은 약 18.5cm로
185mm / 5분 = 37mm가 1분이고
37mm / 60초 = 약 0.6mm 가 1초가 됩니다.
즉35 25 00에서 위로(35 30 00 방향으로) 6cm위점의 좌표는
6을 mm로 환산하면 60mm
60을 분으로 환산하면 1분은 37mm 임으로 1분하고 23mm입니다.
23mm을 초로 환산하면 23 / 0.6 하면 38,3이 나옵니다.
그러면 35도는 변함없고 25분에 + 1을 하여 36 그리고 38.3초
즉 35도 36분 38.3초가 됩니다.
- 쉬운방법 : 맵매칭을 이용하는 방법
최소한 좌표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지점이 3개 이상 있는 지형도나 등산지도를
스캔합니다.
후가위, 트랙메이커, 오지익스플러등에 지도를 불러 온 후 맵매칭을 합니다.
맵매칭이란 트랙메이커의 경우 2개지점의 좌표를 넣어주고,
후가위의 경우 3곳을 넣어주면 됩니다.
맵매칭이 되면 나머지 부근은 마우스를 올려 놓으면 그곳의 좌표가 나와 쉽게
원하는곳의 좌표를 얻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얻은 좌표를 GPS에 넣으면 됩니다.
유명 잡지에 나온 등산지도의 등산로도 틀리는곳이 많이 있습니다
▣ 산행전 준비물 2
○ 지형도나 등산지도를 복사합니다.
○ 복사한 지형도나 등산지도 복사한위에 10초 간격으로 선을 긋습니다.
그리고 알기 쉽게 선 한쪽에 35 25 10, 35 25 20....등을 써넣어 쉽게 알아보게
합니다.
○ 등산지도라면 등산로가 나와 있으나 지형도에는 없으므로 연필로 등산로를 그려 넣습
니다.
※ 이런식으로 복사를 하고 가면 비싼 지형도(한장 3100원)가 버려지는 것이 방지됩니다.
▣ 산행시 활용방안
○ GOTO 기능은 직선과 일반 차량용의경우처럼 도로 안내기능이 있습니다.
네배는 한국도로가 들어 있어 도로 안내도 됩니다만, 마젤란은 직선으로만 됩니다.
○ 네배의 경우 입구까지는 네비게이션으로 사용 목적지를 찾아가고
마젤란의경우는 사람의 감각에 의존하여 찾아가야 하겠지요.
○ 입력한 웨이포인트가
(한계령), (귀때귀 갈림길 대청봉갈림길), (끝청), (소청과 대청갈림길), (대청봉)일때
한계령에서 귀때귀, 대청봉 갈림길의 웨이포인트를 찾아 GOTO를 합니다.
○ 그러면 직선으로 몇km 남았다는 표시와 함께 어느 방향으로 가야 된다는 것이
나옵니다.
○ 보통 길이 잘 나 있는 등산로는 참고만 하고 가면 되고
○ 거리가 멀어질수도 있으나(돌아갈 때) 대부분 거리가 단축되면 정상적으로 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이때 실거리는 크게 돌아가지 않는한 1.3배를 해주면 됩니다.
※ 가야 할 방향 표시는 이동속도가 느릴때는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으니
남은 거리가 짧아지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 비상시 활용방법
○ GPS를 이용하면 대부분 자기위치는 파악이 됩니다.
자주 다닌길이면 큰 문제는 없으나, 초행길이고, 구름이나 비가와 시야가 없을때
더구나 방향감각을 잃었을때 GPS는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 하지만 이때도 위에서 말한 등산로가 표시되었거나, 가상의 등산로가 표시된 지형도가
있어야 됩니다.
○ 먼저 GPS로 자기 위치를 파악 한후 지형도에 어느 위치에 있나를 봅니다.
○ 지형도에 위치가 파악되면 현재 위치에서 등산로가 좌측, 우측, 앞, 뒤등 어느곳으로
가야 만날 수 있는지 파악이 되면 그대로 움직이시면 됩니다.
※ 산행시 GPS와 함께 지형도나 등산지도에 10초간격으로 좌표를 표시한 것을 가지고
다녀야 비상시 정확하게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GPS와 표시가 안된 지형도만 있으면 현재 위치는 알아도 어느 방향으로 가야 될지
모릅니다.
▣ 산행후 활용방법
○ 산행을 하며 주요지점(표지석, 폭포, 계곡건너는곳, 계단 등등등)을 만나면 그 지점을
웨이포인트로 저장합니다.(GPS 버튼을 두 번만 누르면 됨)
○ 네배는 001, 002등으로 나오는데 001은 한계령, 002는 귀때귀갈림길 등과
다른 느낌이나 주요사항을 기록하거나 녹음합니다.(마젤란은 WPT 001등)
○ 마젤란은 시간을 더 기록하거나 녹음 하여야 합니다.
○ 산행후 GPS를 컴퓨터와 연결한 후
- 네배는 맵소스를 이용하면 쉽게 아래 한글로 자료를 옮깁니다.
웨이포인트번호, 좌표, 시간, 높이 등이 나오고 이 옆에다 녹음이나 기록한 것을 처
넣으면 완벽한 자료가 되고
- 마젤란은 좌표만 들어옴으로 시간과 내용을 기록하여야 합니다.
※ 수신율은 네배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으나 이런 작업시는 네배가 훨씬 유리합니다.
○ 다녀온 자료들을 지형도에 올려 놓으면 정확한 나만의 등산지도를 만들수가 있습니다.
※ 요즘은 산행시 볼펜으로 기록을 안하고 MP3등을 이용 녹음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