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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모초

♣ 우리야생화

by 운해 2015. 9. 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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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나는데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달걀 모양의 원형으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거나 깊게 패였으며 꽃이 필 때쯤 떨어진다. 줄기잎은 길이 5~10cm이고 3개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들은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색의 짧은 털이 모여 나 있어 분백색이 돈다

7∼8월에 길이 6~7mm의 엷은 홍자색 또는 분홍색 꽃이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서 몇 송이씩 층층이 윤산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끝이 바늘처럼 뾰족하다. 꽃부리는 입술 모양이고 2개로 갈라진다. 아랫입술꽃잎은 다시 3개로 갈라지는데 가운데 것이 가장 크고 붉은 줄이 있다.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

9∼10월에 넓은 달걀꼴의 분과를 맺는데 꽃받침 속에 들어 있고 익으면 넷으로 갈라져 씨가 여러 개 나온다. 씨는 길이 2~2.5mm이며 겉에 능선이 3개 있다.

특징 및 사용 방법

육모초·임모초·익명초·암눈비앗·야천마(野天麻)·저마·하고·토질한·충울·개방아라고도 한다. 줄기는 둔하게 네모지고 가지를 치며 흰색의 잔털이 나 있어 전체에 백록색이 돈다. 주로 약용으로 이용된다. 온포기를 익모초, 씨를 충울자(茺蔚子)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익모초는 온포기와 씨앗이 모두 알차고 꽉 차 있어 충울(茺蔚)이라 하며, 여성 질환에 좋고 눈을 밝게 한다 하여 익모(益母) 또는 익명(益明)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또 줄기가 마처럼 각이 져 있어 야천마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 풀을 돼지가 잘 먹어 저마(猪麻)라고도 한다. 하지 이후에는 말라 죽기 때문에 하고(夏枯)라는 이름도 있다. 또한 질한(質汗)이라는 약재처럼 베이고 잘린 상처를 치료하는데 효험이 있다 하여 흙에서 나는 질한이라는 뜻에서 토질한(土質汗)이라는 이명도 있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약재를 취급할 때 쇠붙이 도구를 쓰지 않는다.

효능

주로 소화기·순환계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가성근시, 갑상선질환(갑상선염), 강장보호, 건위, 결핵, 관절냉기, 구고, 구토, 기미·주근깨(주근깨), 냉병, 녹내장, 누낭염, 누안, 단독, 담궐, 대하증, 명목, 목적동통, 방광허랭, 배한, 백내장, 보중익기, 보혈, 복냉, 복통, 부인병, 부종, 불임증, 붕루, 산증, 산후발열, 산후복통, 산후부종, 산후증, 산후풍, 삼눈, 색맹, 서리, 서증, 설사, 소갈증, 소변불통, 소화불량, 시력감퇴, 식욕부진, 식체(메밀 음식, 수수 음식), 신장병, 안질, 암(자궁암), 액취증, 야맹증, 양궐, 완선, 외이도염, 요혈, 위무력증, 위장염, 위한, 유종, 음극사양, 음랭, 이뇨, 이완출혈, 익상편, 일사병·열사병, 임신중독증, 자궁내막염, 자궁수축제, 자궁허랭, 장결핵, 적면공포증, 적안, 종기, 중독, 창종, 최토, 출혈, 충수염, 타박상, 태양증, 토혈, 통풍, 피부윤택, 학질, 한습, 한증, 행혈, 허랭, 현훈증, 혈압조절, 홍채세척,소아질환: 냉복통

-익생양술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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