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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 문화유적을 찾아서

by 운해 2021. 9. 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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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적 전통과 건축물을 잘 보존한 풍산 류씨(柳氏)의 집성촌이다.

1984년 중요민속자료 제122호로 지정되었고,

 

2010년 경북 양동 마을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유네스코는 등재 결의안을 통해 이들 마을의 주거 건축물과, 정자, 서원 등의 전통 건축물,

그리고 전통적 주거 문화가 조선 시대의 사회 구조와

독특한 유교적 양반 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하회 마을은 오랜 세월 동안 같은 성씨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독특한 문화를 이어 온 독특한 곳이다.

 

나지막한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낙동강이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독특한 지형을 갖고 있다.

‘하회(河回)’라는 이름도 낙동강이 마을을 휘감아 흐른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는 풍수지리학적으로 길지라고 전한다.

-다음백과-

오늘은 추석날!

입장료가 무료이다.

저작거리를 지나 매표소 통과하여 무료서틀버스 타고 화회마을이 시작되는 

곳에서 내려 하회마을의 중심지로 투어를 시작한다.

 

조선시대에 살아 보지는 안했지만 그 시절로 돌아 간다면 

여기와 같았을 것 같은 생각에 현실을 잊고 타임머신 타고 그 시절로 돌아 가 본다.

 

종손가의 고택과 양반가의 대궐같은 기와집

그리고 평민들의 초가집들이 정교하게 배치되어 있어 운치를 더해 주고

낙동강 휘돌아 가는 강변에 펼쳐지는 소나무 숲들이 한층 운치를 더해 준다.

 

지금은 없어 졌지만 하회마을과 부용대를 이어주는 섶다리가 그림으로만

남아있어 아쉬운 마음 위로도 하는 듯

강가에서 펼쳐지는 하회탈 놀이에 푹 파져 든다.

 

마을을 나와 셔틀버스타고 음식점들이 줄비한 저잣거리 이화식당에서

안동찜닭에 점심 해결하고 월영교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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