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02년 11월 04일.날씨:맑음
유적지: 백양사
동행자: 아내와 딸
백양사의 유래
내장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절로, 백제 무왕(632년)때 창건했다고 전한다.
거대한 바위를 배경으로 좌우에 맑고 찬 계곡물이 흘러내려 경치가 매우 수려하다.
가을단풍을 비롯하여 일년내내 변화있는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준다.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은 지방문화재로 소요대사부도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갈참나무와 단풍나무가 도열하듯 서 있는 숲길을 지나 백양사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쌍계루가 눈에 띈다.
앞에는 계곡을 막아 만든 연못, 뒤로는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서 있어
연못물에 어른거리는 쌍계루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 같다.
쌍계루를 지나면 대웅전과 극락보전, 부도탑이 나온다.
백양사는 창건 당시 백암사였다가 고려 때 정토사로 바뀌었다.
조선선조 때 환양조사가 불경을 읽을 때마다 흰양이 설법을 들었다해서 백양사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선도량으로 유명했던 곳으로 불교계를 이끌었던 고승들도 많이 배출되었다.
일제 때 2대 교정(종정)을 지낸 환응, 조계종 초대 종정 만암, 태고종 초대 종정 묵담 등 근래에 와서 서옹당 종정 등 고승만도 5명이나 된다. 등산로 쪽으로 올라가면 암자가 많다.
약사암과 운문암, 천진암 등은 경관도 뛰어나다. 절 입구에서 20분 거리인 약사암은 전망대 격으로 첩첩산중에 둘러싸인 백양사의 모습이 한눈에 조망된다.
절경내와 맞은 편에는 난대성의 늘푸른나무인 비자나무 5,000그루가 군락을 이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차장에서 절로 오르는 0.5km 구간에 우거진 수백년된 아름드리 갈참나무 거목들,
3,000여 그루의 고로 쇠나무와 비자림은 산림욕 하기에 더없이 좋다.
* 문화재 백양사 대웅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백양사 사천왕문 (전라남도 유형문화재),극락보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소요대사부도 (보물),비자나무 (천연기념물)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인용)
가족들과 함께 한
오색단풍이 물든 내장산에 다녀오기로 하여 떠 난
첫 번째 장소가 백양사 였다.
원래는 내장산으로 정하였으나,
내장사ic에서 나와 회전교차로에서 12시방향으로 진행해야 내장산으로 가는건데
9시방향으로 진행하여 백양사를 먼저 가게 되었다.
백양사를 들러본 후
내장사로 넘어가는 길은 오색단풍의 절정이라~
정체되는 길에도 마음만은 여유롭다.
서래봉 아래 내장사 (0) | 2022.11.07 |
---|---|
남한산성 (0) | 2022.07.05 |
치악산 국형사 (0) | 2021.10.06 |
영주 부석사 (0) | 2021.09.24 |
안동 하회마을 (0) | 2021.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