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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부용대

㉢ 문화유적을 찾아서

by 운해 2008. 10. 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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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회마을을 가다

 

일시:2008년10월 3일 개천절

 

누구랑: 산하사랑회원님들과 함께(산하사랑 정기모임)

 

가는 길

인천터미널에서 06시40분 안산~영주경우하여 안동행 시외버스 이용

 

올 때

올 때 안동에서 대전행19시40분행 버스 이용하여 ktx로 서울역으로 이동하고  다음은 인천까지 총알택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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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에 떠나는 일정은 "산하사랑" 정기모임이다.

 

산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출발하였던 초기의 산하사랑의 모임은 비대하여

잠시동안 떠들썩 하였으나 이제는 부용대에서 바라보는 하회마을의 풍경처럼 고요함속에 그 깊이를 더 해 가는

분들의 만남으로 한결 풍요로움을 느끼는 모임이 되었다.

 

초창기의 어수선한 분위기속에서도 "산하사랑"을 아끼는 분들의 정기적인 만남은 회수가 많아질수록 더욱 돈독해 져 가고 있음에

마음 뿌듯하나 한 가지 아쉬움은 참석하는 인원이 적다는 것이다.

 

내 년의 모임에는 산하사랑 회원님들이 더욱 많이 참석하여 건전한 산행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동조할 것을 의심하지 않으며

더욱 더 산하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임으로 거듭 태어날 것이다.

하회마을 지형도 

 

부용대 

 

강 건너 하회마을을 마주보고 있는 절벽을 부용대라 한다.

 부용은 중국 고사에서 온 연꽃(蓮花)이란 뜻이고 옛날에는 마을 북쪽에 있다고 하여 북애라고 하였다.

 

 강의 북안(北岸)에는 부용대(芙蓉臺)의 절애(絶崖)가 병풍과 같이 둘러있어 이러한 산천 지형이 태극형(太極形), 연화부수형설(蓮花浮水形說)을 낳게 하였다.

마을의 주산명(主山名)이 화산(花山)인 것도 연화(蓮花)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화천(花川)은 낙동강의 중류이며 대략 200-300m의 강폭에 수심도 대략 2∼5m나 되어 작은 강이 아님을 알 수 있고

백사장과 노송림도 뺄 수 없는 승경(勝景)이라 하겠다.

 

대안지역(對岸地域)에의 교통수단은 나룻배였고 도선장(渡船場)은

부용대(芙蓉臺)의 동단과 강의 서안에 있어 광덕지방(廣德地方)에의 통로가 된다. (원문출처:푸른문학회)

화산

하회마을의 주산은 화산(火山)이며 연꽃모양을 닮았다. 

 

하회마을의 지형을 태극형(太極形) 또는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이라 부르기도 한다.

낙동강(洛東江) 줄기가 이 마을을 싸고돌면서 S자형으로 회류(回流)하는 형국(形局)을 지칭한 것인데 강건너 남쪽 대안(對岸)에는

 영양(英陽) 일월산(日月山) 지맥인 남산(南山)이 있고 마을 뒤편(동편)에는 태백산의 지맥인 화산(花山)(해발 271m)이 마을 중심부에까지

 완만한 줄기를 뻗쳤으며 그 끝은 충효당(忠孝堂)의 뒤뜰에서 멈췄다고 한다.

 

강의 북안(北岸)에는 부용대(芙蓉臺)의 절애(絶崖)가 병풍과 같이 둘러있어 이러한 산천 지형이 태극형(太極形), 연화부수형설(蓮花浮水形說)을 낳게 하였다.

마을의 주산명(主山名)이 화산(花山)인 것도 연화(蓮花)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화천(花川)은 낙동강의 중류이며 대략 200-300m의 강폭에 수심도 대략 2∼5m나 되어 작은 강이 아님을 알 수 있고 백사장과 노송림도

 뺄 수 없는 승경(勝景)이라 하겠다.

 

대안지역(對岸地域)에의 교통수단은 나룻배였고 도선장(渡船場)은 부용대(芙蓉臺)의 동단과 강의 서안에 있어 광덕지방(廣德地方)에의 통로가 된다.

화산에서 뿌리내리는 270.7봉(산자락 아래 "연화사"가 있다)

 강물과 백사장이 어울어져 한 폭의 그림을 수 놓는다.

 경암정사 입구에 있는 유정비

 겸암정사 입구

 안채와 사랑채로 되어 있다.

 남측후문

 겸암정사(謙菴精舍))

중요민속자료 제 89호인 겸암정사는 하회마을 건너편의 암벽인 부용대 기슭에 위치한 류운룡선생의 정자로서 명종 22년(1567)에 지었다.

 집의 구조는 2층 누각식의 목조 건물로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다. 이 집은 겸암 류운룡선생이 제자 양성을 위해 힘쓴 곳이다.

 

 河回

물(河)와 돌아올회(回)을 쓰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곳의 지세는 굽이굽이 山下를을 휘감아 돌아간다.

 하회마을전경

양반들의기와집과 서민들이 초가집이 극명하게 대조 된다.

 설봉산

 나룻터

 

나룻배는 하회마을과 옥연정사를 오간다.

 부용대에서 바라보는 우측전경

 하회마을 전경사진

 부용대는 직벽의 단애로 이루어 져 있으나 중앙부를 횡단할 수 있는 소로가 있다.

 나룻터풍경

 받들어 차운함

 옥연정사(玉淵精舍)

부용대 오른쪽 기슭에 자리잡은 옥연정사(玉淵精舍)은 서애 류성룡(柳成龍) 선생이 45세 되던 해(1587년)에 건축하여 '징비록'을 저술하던 곳이다.

 화천이 마을을 시계 방향으로 돌다가 방향을 바꾸는 곳에 옥소(玉沼)가 있는데, 옥연정은 이 옥소의 남쪽에 있으므로 소의 맑고 푸른 물빛을 따서

옥연정이라 이름붙인 것이다.

 지산루

 유성룡의 시에 種松에 대한 귀절이 나오는데  이 소나무 역시 연관되어 있을수도...

 지산루

 옥연정사

 사랑채

 안채

 옥연정사 안내판

 기념으로 한 장

우로부터. 정상철님.유종선님. 안동댐님. 두타행님. 정범모님은 제천으로 출장중

 이 곳에는 유난히도 노송이 많다.

 쑥부쟁이 한가로이 피어있고..

 동으로 흐르는 물줄기 따라 곱게 빛은 백사장이 아름답다.

 부용대의 단애

 옥연정사

 지산루(측면사진)

 지산루

 처가댁으로 향하는 종선형님 발걸음은 안절부절 못하고...

몰래카메라.

 안동시내에 들어오면서 차안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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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마치면서..

 

산하사랑 모임을 유치하여 주신 안동댐님께 감사드립니다.

 

한우축제장에서의 회식과 재래시장에서 먹어보는 안동찜닭의 여운이 지금도 남아 있네요..

 

내년에는 대전에서 만나기로 하였으니

 

그 때는 어떤 추억을 만들어 갈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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