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06월22일
산행지:우이동길
우이동~탐방센터~우이령~석굴암~교현탐방센터~왕복~우이동
산행거리:14.2km,산행시간 04시간23분
소모칼로리:5060kcal
우이동길은 북한산과 도봉산의 경계를 나누는 고개이다.
소귀고개로 알려진 우이령은 한국전쟁 이전에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의 우이동 일대를 연결하는 소로였으나,한국전쟁 당시 미군 공병대가 작전도로를 개설하여 차량통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피난길로 이용되기도 했던 이 길은 1968년 1/21사태(무장공비침투사건)이 후 1969년부터 국가안보 및 수도 서울 방어를 목적으로 2009년 9월까지 민간인 출입이 전면 금지 되었다..
그러나 우이동길은 국민에게 되 돌려 주어야 한다는 여론이 대두 되면서 국립관리공단이 1968년 사방사업 당시 시행한 돌배수로 돌쌓기 공법으로 공사를 시행하는 등 자연친화적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2009년7월 전면 개방되었으나, 교현탐방센터와 우이탐방지원센터에서 각각 500명씩 탐방인원을 제안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