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남해안 순천시에 접해 있는 만.
여자만의 북쪽에 이어져 있는 만으로 순천의 동천과 이사천의 하류가 바다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몇천년 동안 형성된 넓은 갯벌과 갈대숲이 유명하다.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 등 많은 동식물이 서식하여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일대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린 이래 자연과 생태 보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2008년 명승 제41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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