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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공룡능선과 천불동계곡!

㉤ 일반산행 記

by 운해 2018. 10. 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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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18년10월12/13일 무박산행, 날씨:맑음

 

산행지:설악산

 

산행코스:설악동매표소~비선대삼거리~마등령~공룡능선~무너미고개~천불동계곡~원점산행

 

산행거리:20km, 산행시간:11시간

 

소모칼로리:2.113kcal

 

 

설악산 비선대와 천불동계곡 일원(雪嶽山 飛仙臺千佛洞溪谷 一圓)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 자연명승이다.

2013311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101호로 지정되었다.

 

비선대(飛仙臺)

와선대에서 노닐던 마고선(麻姑仙)이라는 신선이 이곳에 와서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붙여졌다.

 

비선대는 예부터 많은 시인묵객들이 찾아와 자연의 오묘한 이치를 감상했다고 하며, 암반에 많은 글자가 새겨져있는데 특히비선대(飛仙臺)라고 쓴 글자가 대표적이며, 양양읍지에 윤순(尹淳)이 쓴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비선대 뒤 미륵봉(彌勒峰) 중턱에 뚫려있는 길이 18m의 자연 석굴을 금강굴이라 하며, 일찍이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했었다고 전해오고 있다.

 

천불동을 타고 내려오는 물줄기가 이리저리 휘어지며 작은 폭포를 이루는 등 금강산의 만폭동(萬瀑洞)에 못지않은 경관을 빚어 설악산의 대표적 명승지로 꼽힌다.

 

천불동계곡(千佛洞溪谷)

비선대(飛仙臺)에서 대청봉(大靑峰)으로 오르는 7km의 계곡으로 설악의 산악미를 한곳에 집약하듯, 와선대(臥仙臺)를 비롯하여 비선대 ·문주담(文珠潭) ·이호담(二湖潭) ·귀면암(鬼面岩) ·오련폭포(五連瀑布) ·양폭(陽瀑) ·천당폭포(天堂瀑布) 등 수려하고 빼어난 경관들이 계곡을 따라 이어 져 자연 경관적 명승 가치가 뛰어 난 계곡이다.

 

천불동이라는 명칭은 천불폭포에서 딴 것이며, 계곡 일대에 펼쳐지는 천봉만암(千峰萬岩)과 청수옥담(淸水玉潭)의 세계가 마치 천불의 기관(奇觀)을 구현한 것 같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무수히 많은 바위와 암봉으로 이루어진 골짜기는 범상치 않고 빼어난 천하의 절경을 한데 모아놓은 듯한 산악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지리산 칠선계곡과 한라산 탐라계곡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계곡중 하나이다.

 

설악산 공룡능선(雪嶽山恐龍稜線)

강원도 설악산 마등령에서 신선암까지의 능선이다.

2013311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103호로 지정되었다

 

공룡능선은 외설악과 내설악을 남북으로 가르는 설악산의 대표적인 능선으로서, 그 생긴 모습이 공룡이 용솟음치는 것처럼 힘차고 장쾌하게 보인다하여 공룡릉(恐龍稜)이라 불린다. 공룡릉은 보통 마등령에서부터 희운각대피소 앞 무너미고개까지의 능선구간을 가리킨다. 속초시와 인제군의 경계이기도 하다.

 

마등령에서 신선암까지 능선을 가리키며, 공룡능선은 영동·영서를 분기점으로 구름이 자주 끼는 등 기상변화가 시시각각 변한다. 내설악과 외설악을 가르는 설악의 중심 능성이며, 내설악의 가야동 계곡, 용아장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외설악의 천불동계곡부터 동해 바다까지 시원하게 펼쳐진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공룡능선은 생긴 모습이 공룡이 용솟음치는 것처럼 힘차고 장쾌하게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름이 휘감은 공룡능선의 모습은 마치 신선의 영역을 보는 듯 한 초절정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준다.

 

국립공원 100경 중 제1경일 정도로 아름답고 웅장하며, 신비로운 경관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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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마다

시월이 오면

찾가 가는 설악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5시산악회 버스를 이용하였다.

 

금요일 밤11시 20분

사당역 1번출구에서 50여분 기다림 끝에 버스에 탑승하여

한계령에서 산행하는 일부 등산객 내리고 오색에서 또 한 번

내가 산행 할 코스인 설악동 주차장에 도착하니 토요일 새벽03시45분

준비하여 산행 길 나선다.

(16시30분 귀향하니 시간에 늦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명령과 함께~~)

 

 

약간은 쌀쌀한 기온이라  재킷을 입은 채 비선대 삼거리 까지 진행하여 

돌아 올 천불동 가는 길과 눈 맞추고 마등령  가는 길 선택하여 오름길 시작하니

어느 새 온 몸은 땀으로 젖어 들어 재킷을 벗어 배낭옆구리에 매 달고 ~~

 

그렇게 마등령 가는 길은 시작 되었다.

단풍철이라 전국에서 달려 온  수 많은 등산객들의  발걸음에 가는 길 더뎌지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비탈길 돌계단에 힘드네~~

 

힘들어 도착한 마등령을 지나고 나한봉을 지나 큰새봉에서부터 반대방향에서 오는 등산객들과

마주 쳐 정체가 심하다.

 

이러다 버스 출발시간에 못 맞추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으나 어쪄랴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

 

늦으면 속초에 가서 심야고속버스 타고가면 되지? 하는 생각이 드니

근심걱정 뚝!

 

모처럼 만에 맑은 설악의 날씨에 곳곳을 볼 수 있는 줄거움을 누린다.

그렇게 그렇게 공룡능선을 넘어서 무너미고개에서 천불동으로 내려오는 계곡길은

단풍에 물든 또 다른비경에 만끽하며 주차장에 도착하니 15시가 넘어서고 있었다.

 

30여분 줄서서 기다려 셔틀버스에 탑승.

c지구에 내려서 대기하고 있던 25시산악회 버스에 탑승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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