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조양방직 -카페-

㉠ 자유로운 글

by 운해 2019. 1. 21. 10:43

본문

2019년01월20일

조양방직은

우리나라 사람이 세운 최초의 인조견회사로 강화지역의 대표적 지주 가운데 하나였던 홍재묵이 강화읍 신문리 588번지에 세운 회사이다. 이 회사는 설립과 동시에 건축을 시작하여 그해 92일에 공장건물이 준공되었고, 조업은 91일부터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직조기 15대를 설치하고 인조견을 생산했지만, 이후 공장증축과 기계증설로 번성기에는 연면적 2,314.1의 공장과 사무실은 물론 노가미식 직조기 30여대를 갖추고 있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인조견은 외국산에 비해 품질이 좋아 국내는 물론 만주와 중국에까지 수출되었고 연간 매출목표액은 50만원에 달했다. 조양방직이 세워진 것은 토지자본의 일부와 고리대자본을 산업자본으로 전환한 것이다.

 

그러나

1942년 일본 삼정(三井, 미쓰이) 산하에서 일하던 이세현(李世賢, 창씨명 : 高松世賢)에게 조양방직을 20만원에 인도함으로써 자본전환에 실패하고 말았다.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대의 방직회사였던 조양방직은 국내 섬유산업을 주도하며 1960대까지 최고 품질의 인조 직물을 생산하다 이후 방직공장이 타 지역으로 옮겨가면서 20~30년 정도 폐가로 방치되다 1년간 보수 공사를 통해 20187월에 오픈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34회 우리지역바로알기답사 자료집 중| 복제된 문서입니다. (원본)

http://www.haeban.org/zbxe/7155

 

 

 

 

 

 

 

 

 

 

 

 

 

 

 

 

 

 

 

 

 

 

 

 

 

 

 

 

 

 

 

 

 

 

 

 

 

 

 

 

 

 

'㉠ 자유로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승봉도 갯벌체험!  (0) 2019.08.19
승봉도 가는 배 안에서~~  (0) 2019.08.19
이중섭(화가)  (0) 2018.08.07
캄보디아 여행!  (0) 2018.03.02
2017년 해넘이/선녀바위에서  (0) 2018.01.02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