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9년9월14일, 날씨:흐리고 비
산행지:계양산둘레길과 천마산
산행코스:계산역~고성산~계양산둘레길~징맹이고개~중구봉~천마산~철마산~하나아파트
산행거리:11.7km, 산행시간:4시간20분
소모칼로리:1006kcal
천마산
인천광역시 서구와 계양구를 가르는 천마산(天馬山)은 서구 공촌동, 심곡동과 계양구 효성동 사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이 산에는 ‘천마와 아기장수’의 전설이 전해오며 오랫동안 ‘철마산’으로 잘못 불리웠는데
그 이유는 부평의 향토사학자인 고 조기준 선생에 따르면 1916년 조선총독부가
토지조사사업을 위해 세부 측량 때 도면에 ‘철마산’으로 표기하면서
‘천마산’이 ‘철마산’으로 둔갑하였다고 한다.
산 주변에 약수터, 체육시설 등이 있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서구청홈페이지-
전 날 무의도 산행에 이어
오늘은 한남정맥 인천시 구간을 가기로 한다.
계산역에서 출발하여 함봉산까지17km 를 걸어 볼 계획이었으나 천마산을 지나면서 내리기 시작한 이슬비 때문에
하나아파트에서 오늘 산행을 멈추었다.
아쉬움만 남겨 둔 채~~
원적산과 호봉산을 지나 선포산까지 이어가지는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을 기약하고 하나아파트에서 103번 버스타고 백운공원에 내리는데
오던 비 그치고 하늘은 맑아 선포산에 올라 맑은 날이면 조망되는 북한산과 문학산 라인을 보라보면서
먼 산 때리기 하다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