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9년9월13일(추석), 날씨:흐림
산행지:호룡곡산
산행코스: 하나개해수욕장~데크길(왕복)~호룡곡산해변숲길(왕복)~하나개해수욕장
산행거리:6km, 산행시간:2시간20분
소모칼로리:569kcal
하나개 해수욕장
무의도에서 가장 큰 갯벌이라는 뜻의 하나개 해수욕장에는 1km 길이의 해변에 밀가루처럼 입자가 고운 모래가 깔려있는 해수욕장이다. 해변가에 원두막 형태로 지은 방갈로는 물이 들면 수상가옥에 떠 있는 것처럼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갯벌을 조금만 파내려가도 흰 속살의 동죽조개가 입을 오므린채 나타나는 등 소라, 밭게, 바지락 등이 지천이다. 저녁이면 하나개 주위는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든다. 해수욕장이 서녘을 바라보고 있어 바다로 떨어지는 해를 감상하노라면 한 폭의 수채화가 절로 그려진다.
또한 이곳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로도 유명해 이 곳 세트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또 하나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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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룡곡산
높이 244m로 맑은 날 정상에 오르면 서해의 관문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이 손에 닿을 듯하며 남으로는 서산반도가 시야에 아물거리며 북으로는 교동섬을 넘어 연백반도와 웅진반도가 수평선 넘어로 시야에 들어오는 조망과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국사봉과 실미해수욕장, 호랑바위로 이어져 하나개해수욕장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으며, 등산로 능선과 계곡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이 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대한민국구석구석-
추석날!
가까운 곳에 가기로 한다.
올 여름에 갈까 하였으나
무의대교 개통으로 인 한 교통체증에 포기하였고~~
추석날이면 한가할까?
하였으나....
들고 나는데 네 시간이나 걸렸다.
그래도 하나개 해수욕장의 은빛모래와 해변의 데크길은 주변의 경관과 어울러져 멋 진 풍광을 보여 주었고
호룡곡산 해변숲길를 따라 나열 해 있는 서어나무 군락은 한 없는 포근함을 안겨 주었다.
돌아 오는 길에
영종도 선녀바위 들려 서해로 지는 낙조를 볼 수 있을 까?
기대하였으나 구름속에 가려 보지 못하는 아쉬움 남겨 두고~~
차량회수하러 가는 길에
보름달 볼 수 있어
석양을 보지 못 하는 서운함을 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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