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마산에서 만월산으로

2020년02월20일. 날씨:맑음

산행지:거마산에서 만월산까지

산행코스:송내역~거마산~인천대공원~물넘이뒷산~광학산~철마산~만월산~동암역

산행거리12.9km, 산행시간3시간40분

소모칼로리:1.039kcal

정기검진 받으러 순천향병원 가는 날!

다행이도 지난 번 보다 좋아졌다는 주치의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마음까지 좋아지는 데....

돌아 오는 길은

오랫만에 산길을 걸어볼까?

하였다.

약국에서 약을 사 베낭에 넣고~

1시30분에 송내역까지  왕복운행하는 셔틀버스타고 송내역에 내려

산행길 걸어 보기로 한다

거마산 오름길은 니키다소나무숲을 이루고 솔솔히 불어오는 솔향기에 흠뻑취해 거마산에 오르고

군부대 철조망따라서 인천대공원에 도착!

식물원에서 꽃구경 한 참하다 굴다리지나 수현마을에 도착하고~~

물넘이뒷산에 올라 철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역시 소나무숲!

철마산을 지나고 광학산에 오르에 오르니 눈 앞에 펼져지는 인천가족묘지 死者들의 무덤앞에

경건해지는 마음과 느낌은~~

언젠가는 같이할꺼야?

공원길 따라 만월산에 올라

뿌옇게 덮여있는 인천시가지와 실루엣으로 다가오는 문학산 라인에  한 참을  시선놀이 하다

약사사를 거쳐 동암역을 지나 용한약국에서

산행길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