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5월23일: 날씨:맑음
산행지:수리산과 너구리산
산행코스:명학역~관모봉~태을봉~슬기봉~꼬깔봉~너구리산~성호공원
산행거리:12.3km, 산행시간 :5시간30분
소모칼로리:1219kcal
수리산의 지명유래에 관해서는 세가지 설이 있다.
산의 바위가 마치 독수리와 비슷하여 수리산이라 했다는 설,
신라 진흥왕 때 창건한 수리사(修理寺)로 인해 수리산이라 했다는 설,
조선시대 때 어느 왕손이 수도하여 수리산(修李山)이라고 했다는 설 등이 그것이다.
일명 견불산(見佛山)이라고도 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오늘은
도봉산에 갈까?
관악산에 갈까?
아니면 수리산에 갈까?
생각중에
수리산으로 가기로 한다.
구로에서 전철 바꿔타고 명학역에 내려서
관모봉 오르는 길 찾기에 잠시 동안 헤메인다.
자주가던 길이건만.
건망증이 심해진건가?
입구를 찾아 처음 오름길에 보라제비 반겨주고~
오늘까지 거센바람이라 약간의 추위까지 느껴지지만 곧 이어 나타나는
가파른 오름길에 옷깃에 젖어드는 땀내음이
발걸음 가볍게 해 준다.
관모봉에 올라 옛 일을 회상하고 우뚝한 태을봉 향 해
진행한다.
태을봉을 지나고 꼬깔봉에 이르러 수암봉으로 하여 병목안으로 갈까 하였으나
아직은 미답인 너구리산에 가 보기로 한다.
슬기봉에서 직진하여 너구리산 밑에 도착하니 가파른 비탈이 앞을 가로 막는다.
힘들게 올라 사방을 조망하고 산책길 같은 등로를 따라 정수장을 지나고 성호공원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그 후
99-1번 버스타고 중앙역에 내리고
중앙역에서 금정까지~
금정에서 구로까지~
구로에서 동암까지 전철 이용 해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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