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8월13일, 날씨:맑음.
산행지:한남정맥 인천시구간 중 일부
산행코스:계산역~계양산성~계양산~진맹이고개~중구봉~천마산~길마재~천마산~하나아파트
산행거리:11.7km, 산행시간:4시간40분
소모칼로리:1227kcal
북한산이나 도봉산가려고 하였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정부에서는 2.5경계를 내리고~
집에서도 마스크 착용하라고 하고~~
그래서
서울산행 포기하고
동네 산 다녀오기로 한다.
수 없이 오르던 계양산!
어느 덧 잔꽤가 발달되어 둘레길 따르기 하는 산행을 했는데~~
오늘은 20여년 전 추억을 되 살려 한남정맥 마루금을 밟아 보기로 한다.
그러나
나즈막한 정상길 이름은 왜 이렇게 힘드는지~~
옜날에 그 시절 떠 오름은 늙어가는 것 일가?
상념속에 데크길 따라 오른 정상은 사방천지를 밝혀주는
하늘이었으니~~~
혼자만 느끼는 이 줄거운 기분
가족들에게 미안할 뿐!~
혼자인데도 앉을자리 하나 없는 정상의 너름터를 뒤로하고
문수산으로 이어지는 한남정맥 가름길에 도착~
물 한모금 마신 후
중구봉으로 가는데~~갈길은 전 날에 내린 비에 젖은 자갈길이라
미그럽기만 하고~조심 조심하여 생태이동통로 조성 된 징맹이고개를 넘어
중구봉에 오른다.
여기도 장터 섰네~~
한 참을 기다려 정상석 사진 하나 남기고 길마재를 지나 천마산에 오른다.
여기도 장터서고~~
여기를 지나 하나아파트 가는 길을 따라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