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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과 관방제림길

㉤ 일반산행 記

by 운해 2022. 11. 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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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02년11월05일, 닐씨:맑음

 

산행지:죽녹원과 관방제림

 

산행자:아내와 딸

 

죽녹원

* 울창한 대숲의 죽림욕장, 죽녹원

죽녹원은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시원인 담양천을 끼고 있는 향교를 지나면 바로 왼편에 보이는 대숲이다.

약 16만㎡의 울창한 대숲으로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를 조성하여 2003년 5월 개원했다

 

. 죽녹원 입구에서 돌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밟고 오르며 굳어있던 몸을 풀리고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바람이 일상에 지쳐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준다.

 

또한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빽빽히 들어서 있는 대나무 숲길을 걷노라면

푸른 댓잎을 통과해 쏟아지는 햇살의 기운을 온 몸으로 받아내는 기분 또한 신선하다.

 

죽녹원 안에는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竹露茶)가 자생하고 있다.

죽림욕을 즐기고 난 후 죽로차 한 잔으로 마음의 여유까지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 죽녹원에서 죽림욕 즐기기 * 죽녹원에는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2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되어 있는데, 죽녹원전망대로부터 산책로가 시작된다.

전망대에서는 담양천을 비롯하여 수령 300년이 넘은 고목들로 조성된 담양 관방제림과

담양의 명물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생태전시관, 인공폭포, 생태연못, 야외공연장이 있으며

밤에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대숲에 조명을 설치했다.

-다음백과-

아름다운 대나무숲 길과 영산강의 시원인 관방제원의 메타세콰이어길을

걸으며 느끼는 청량함은 말할 수 없는 상쾌함을 가져다 주었다.

 

다음으로 가고 싶었던  곳은 다음으로 미루고~~

인천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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