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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주능선

㉤ 일반산행 記

by 운해 2017. 10. 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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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17년 10월29일:날씨:흐리고 바람


산행지:북한산


산행코스:효자리~숨은계곡~위문~산성주능선~산성계곡~북한산성입구


산행거리:12.7km, 산행시간:6시간



 북한산성은 백제가 위례성에 도읍을 정한 뒤 도성을 지키기 위해 쌓은 포곡식 석축산성으로 132년에 축조했다. 

삼국이 모두 군사요지로 여겨 치열한 쟁탈지가 되었는데, 475년 고구려의 장수왕이 이 성을 함락하고 개로왕을 전사시킴으로써 

백제는 웅진성으로 도읍을 옮겼다. 


그뒤 553년 신라가 북한산성을 차지하고 이곳에 진흥왕순수비를 세웠다.

 603년 고구려군이, 661년 고구려 장군 뇌음신이 말갈군과 함께 포위 공격을 했으나 격퇴당했다. 고려시대 현종이 성을 증축했으며,

 1232년 이곳에서 몽골군과 격전을 벌였다. 조선시대에는 1711년 대규모의 축성 공사를 실시해서 석성을 완성시켰다.


현재 삼국시대 토성은 약간 남아 있을 뿐이고, 대부분 조선 숙종 때 쌓은 것이 남아 있다. 사적 제162호로 지정되었다

-다음백과-


올해

단풍보러 가는 마지막 산행인 것 같다.

지난 번에 가려고 하였으나 연신내역에서 기다리던 버스가 만원이라..

포기를 하고 향로봉 경우하여 대동문을 지나 구천폭포로 내려 왔었고~~


이 번에는 그 상황 되풀이 하지않기 위해  불광역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이른 시간이라 그렇게 혼잡하지 않게 704번에 승차하여 효자2통에서 내려서 밤골지킴이를 지나 산길에 접으드니

대 부분의 등산객들은 해골바위능선으로 오르나 나는 숨은계곡 방향으로 오르기 시작하니 한적하기는 하나 단풍은 이미 졌거나 마른잎으로

치장하고 있어 지난 주가 적기였던 것 같다.


아쉬움속에 숨은계곡 중간 쯤에서 좌측오름길을 택하여 해골바위 능선으로 진로를 바꾸어 숨은벽의 웅장함을 보는 것으로 아쉬움 

달래보기로 한다.


숨은벽 능선에 오르니 수 많은 산객들로 지체되고~~

운무속에 가려진 숨은벽이 신비스럽게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세찬 바람으로 오래 머물지 못하고 계곡으로 내려서 위문을 향해 오르기 시작하나

가파른 고갯길에 호흡은 거칠어 지고~~


숨은벽과 백운대 사이를 통과하여 위문에 이르니 백운대오름길은 지체되고 있어 이 번에는

지나가기로 한다.


위문을 통과하고~

만경대 사면을 지나 용암문에 이르고 ~대동문과 보국문을 지나서 대성문에서 산성계곡을 따라 

내려서는 길은 여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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