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대산과 소요산

일시:2017년12월3일, 날씨:흐림

산행지:소요산

산행코스: 말턱고개(약수터)~번대산~이시랑고개~덕일봉~상백운대~칼바위~수위봉~새목고개~동두천노인병원

산행거리:15.5km, 산행시간:6시간20분

소모칼로리:1632kcal

소요산(逍遙山)

높이 536m. 서울에서 북쪽으로 약 42km 지점에 위치하며, 주위에 국사봉·종현산 등이 솟아 있다. 경기도의 소금강으로 불릴만큼 경치가 좋다. 사방이 비교적 급경사를 이루며, 석영반암의 암맥이 능선 곳곳에 드러나 있다.

산세는 웅장하지 않으나, 참나무의 울창한 숲과 기암괴봉 및 폭포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입구에 청량폭포가 있으며, 이곳을 하백운대라고 한다. 원효폭포는 중백운대에 있으며, 이곳에 일주문과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자재암이 있다. 나한대·의상대·비룡폭포 등을 지나면 원효대에 이르며, 원효대에서 30m 정도 되는 절벽 위를 상백운대라고 한다.

그밖에 백운암·소요암·소운암 등이 있다. 국민관광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소요동-자재암-백운대-의상대-공주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주변에 한탄강유원지·왕방계곡·12계곡 등이 있다. 서울의 상봉 시외 버스 터미널에 버스가 있으며, 소요산의 서쪽으로 경원선이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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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벼르던 산행이다.

일기예보에 

새벽에 비&눈 온다고 하여 걱정을 했으나 기우일 뿐!

산행하기에 더 없이 좋았으나 짙은 운무로 인하여 안개 속 미로를 헤메이듯

꿈속같은 몽롱한 산행길이었다.

동암역에서 05시27분에 첫 전철을 타고 소요산역에 내려 50-3번 버스로 초성리약수터 입구에 

내려 산행준비 08시에 산행길 나선다.

티클라우드cc까지 임도길로 진행하고 골프장경계 철조망을 따라 번대산을 지나 이시랑고개까지 진행.

덕일봉 오르는 길은 코 닿을 비탈~

상백운대를 지나 소요산의 백미코스인 칼바위 능선은 새벽에 내린 비로 인한 얼음길이라 조심조심하여

수위봉 가는 갈림길에서 나한대방향과 작별하고

수위봉안부까지 이어지는 미군부대 철조망 따라 진행하는 길은 빗방울 묻어 있는 잡풀들의 성가심으로 

옷자락은 젖어들고~

마지막 수위봉 오름 길은 헐떡이는 숨 가품에 기진백진!!!

가가스로 수위봉에 도착하니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와 벤취 두개 놓여 있어 한 참을 앉자서 놀다 

지난 번  내려왔던 국사봉을 조망하며 새목고개로 내려 와 예례원 팔각정자에 올라 젖은 옷 갈아 입고 딱딱해 진

떡으로 요기.....

동두천 노인병원에 도착하여 20여분 기다리니 60-2번버스 도착하고...

2시45분 출발!

 동두천에서 전철로 바꿔타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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