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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산과 삼성산

㉤ 일반산행 記

by 운해 2017. 11. 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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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17년11월25일, 날씨: 흐리고 오후에 비


산행지: 호암산과 삼성산


산행코스: 석수역~호압사~호암산~장군봉~삼막사~염불암~안양예술공원~관악역


산행거리:12.8km, 산행시간:5시간


소모칼로리:1367kcal


호암산(虎巖山)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산으로 관악산 서쪽 끝 봉우리이다. 산자락에 호압사가 있어 호압산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원래는 금주산 · 금지산(금천의 주산)이라고도 불렀으며 산세가 호랑이 형상을 닮았다하여 호암산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호암산자락에는 불영암이라는 암자가 있으며 근처에 있는 석구상(石狗象)은 호암산성안에 있는 연못인 한우물(한우물 및 주변 산성지, 사적 제343)로부터 동북쪽 50m 지점에 있는 동물석상이다. 관악산의 화기를 누름으로써 한양에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막는다는 조선시대의 도읍설화와 연관된 해태상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 석상이 해태보다는 개의 형상에 더 가깝고, <시흥읍지> ‘형승조에도 이를 뒷받침해줄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석구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길이 1.7m, 0.9m, 높이 1.0가량으로,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부각되어 있고 발과 꼬리부분 또한 잘 묘사되어 있는 등 석상기법이 세밀하고 사실적이다. 한우물 근처에서는 석구지(石拘池)’라는 명문이 새겨진 석재가 발견되었는데 한우물이 석구지라 불린 것은 석구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위키백과)

 

삼성산(三聖山)

서울특별시의 관악구, 금천구와 경기도 안양시에 걸쳐 위치한 산이다(고도481m). 원효, 의상, 윤필의 세 고승이 677년에 조그마한 암자를 짓고 수도에 전진하던 곳이 삼막사(三幕寺)의 기원이며, 이 세 고승을 지칭해 '삼성산'이라 칭했다는 설에서 산 이름이 유래하였다는 설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불가에서 말하는 극락세계의 교주(敎主)인 아미타불과 그 왼쪽에 있는 관세음보살 및 오른쪽에 있는 대세지보살을 삼성(三聖)이라 부르는데, 여기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주장도 있다. 여지도서금천현에는 "관아의 동쪽에 있다. 민간에 전하는 말에 따르면, 무학(無學), 나옹(懶翁), 지공(智空) 세 큰 스님이 각각 절 지을 곳을 점치고 살았기 때문에 삼성산이라 이름 하였다고 한다."라고 전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금천현에 "현 동쪽 10리 지점이 있는데, 진산이다."라고 언급된다. 관악산의 지봉인 삼성산의 지맥 줄기에 있는 국사봉(181m)은 동작구에 있다. 동쪽으로는 국립묘지의 진산인 화장산 지맥과 이어진다. 지덕사(至德祠)가 위치한 남쪽 산으로 이 지명은 양녕대군이 여기에 올라 경복궁을 바라보며 나라와 세종의 일을 걱정했다고 해서 유래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행 날

오후에 비 온다 하고~~

소요지맥 나머지 구간 산행은 또 다시 연기하고 만다.


일기예보 믿지도 않지만 예전같으면 걍~ 무시하고 산에 들었지만

예전같지 않아~~


호암산으로 향한다.

전철을 타고 가는 순간에도 북한산으로 갈까?

도봉산으로 갈까?

망설이다가  구로역에 도착!


갑자기 

호암산행으로 결정하고~~

석수역에 내려 산행길 시작하였다.


10여년만에 오는 길이라 옛 생각 가물거리고

불영암에 도착하니  어렴풑이  옛 날의 추억들 떠 올려지고~~

그렇게 상념하다 호랑이 누워있는 자태를 뽐 내는 호봉산으로 향한다.


호봉산 안부에 도착!

한 번도 가 보지 않았던 호압사에 들려보기로 하고 비탈길 내려서 

호압사에 들리고고 가던 길 되 돌아 호봉산에 오르나 잔뜩 흐린날씨에 희미하게 보이는 계양산과 구름산 사이로

도심의 아파트 숲을 조망!


그리고 장군봉을 지나고 

국기봉 우회하여 삼막사에 들린다.


삼막사를 지나 염불암에 도착하니 이 때부더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는 관악역에 오는 순각까지 오락가닥 하다

전철로 이동하는 동안에 강렬한 빗줄로 바뀌고 ~~

그렇게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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