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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 일반산행 記

by 운해 2017. 11. 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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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17년 11월18일, 날씨:맑음


산행지:관악산


산행코스:사당역~관음사~사당능선~연주대~학바위능선~무너미고개~옥류천~서울대


산행거리:11km, 산행시간5시간30분


소모칼로리:1294kcal



높이 629m. 최고봉은 연주봉이며, 

서쪽으로 삼성산과 이어진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전사면은 비교적 가파르다. 

서울 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봉우리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수도 서울의 방벽으로 이용되어 왔다. 


본래 화산이라 하여 조선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읍을 정할 때 화기를 끄기 위해 경복궁 앞에 해태를 만들어 세우고, 

이 산의 중턱에 물동이를 묻었다고 한다. 

산정에는 세조가 기우제를 지내던 영주대가 있다. 
산중에는 연주암·용마암·자왕암·자운암·불성사 등의 암자가 곳곳에 자리한다.



























































소요지맥 마지막 구간 가려고 준비하였으나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다음으로 미루고  관악산으로 가 볼꺼나!!!


영하5도라

예전 같으면 산행하기에 그렇게 추운날씨는 아닌 데...

체감온도까지 뚜~욱~~


사당역에 내려 보리떡 하나 사서 베낭에 넣고 산행 길 나서니 

세 찬 바람과 함께 움추려 드는 몸덩어리 ~~

어쪄랴...


관음사에 들려 경내를 구경하고 

319봉을 향해 오르는 길~~


지금은 철계단으로 설치되어 힘들지 않게 봉우리에 오르게 되고~

약간의 운무로 시야가 흐리기는 하지만  서울시내를 조망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다.


한 참을 그렇게 머물 다 연주대로 향 하는 발걸음은 세찬 바람에 힘들지만 

가쁜 숨 몰아쉬며 한 발짝~한 발짝 다가가고~

그렇게 정상에 올랐다.


오랫만에 

말바위도 보고

팔봉으로 갈까? 


했으나

학바위 능선을 걸어본 지 15년 이상 지난 것 같아

옛 날을 회상하하며 걸어 보기로 한다.


국기봉에 올라 

수리산의 관음봉과 태을봉 그리고 수암봉을 조망하고 

눈 앞에 펼쳐진 삼성산의 아름다운 자태에 넋을 놓고 바라보다.


땀 식음에 한기를 느껴 가던 길 재촉하여 

우뚝한 학바위를 우회하여 무너미고개에 이른다.


삼성산을 경우하여 장군봉으로 갈까?

하였으나~


체력이 문제라

옥류천 따라가기로 하였다.


그렇게 

산행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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