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적산과 오봉산

일시:2018면03월17일:날씨;맑음

산행지;마적산~경운산~오봉산

산행코스:샘밭삼거리~마적산~문수봉~경운산~오봉산~청평사~선착장

산행거리:14km, 산행시간:7시간

소모칼로리:1412kcal

마적산

높이는 785m로, 오봉산 서남쪽의 주능선이 남쪽으로 뻗어 여러 봉우리를 이루었다. 그 중 마적산이 대표적인 봉우리이다. 북쪽으로 오봉산(779ｍ)과 연결되어 있고, 동쪽으로는 봉화산(736ｍ)과 맞대고 있다. 능선에는 주로 떡갈나무·상수리나무 등 참나무류가 숲을 이루고 있다. 도중에 무수한 칡덩굴과 두릅나무 군락이 있고, 소양호의 선경이 골골마다 펼쳐지며 오봉산·부용산·봉화산을 끼고 있다.

 

오봉산

높이는 779m로, 소양강댐 건너 청평사 뒤에 솟은 비로봉, 보현봉, 문수봉, 관음봉, 나한봉의 다섯 봉우리를 말한다. 옛 이름은 경운산이었고 오봉산, 경수산, 청평산으로도 부르다 등산객에게 알려지면서 오봉산이 되었다. 기차와 배를 타고 가는 철도산행지, 산과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호반산행지로 알려져 있다.

 

1,000년이 넘은 고찰 청평사(강원기념물 55), 청평사 회전문(보물 164), 구송폭포(九松瀑布), 중국 원(元) 순제의 공주와 상삿뱀의 전설이 얽힌 삼층석탑(공주탑:강원문화재자료 8), 공주굴, 공주탕, 연못의 시조라는 영지(남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봉산 [五峰山] (두산백과)

 

경운산

동국여지지도, 대동여지전도,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여지승람, 산경표를 비롯한 옛 문헌과 지도 등에는 청평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동국여지승람과 여지도서에는 “청평산”이란 이름 외에 경운산(慶韻山)으로도 부른다고 하였다.

백운역에서 05시10분발 전철탑승

부천역에서 용산행특급 환승!

용산역에서 06시15분 출발하는 춘천행 청춘열차 탑승예정 했으나?

자동발급기 조작미숙으로 속절없이 시간만 흐르고~~

어쩔 수 없이 06시50분발 청춘열차에 탑승하게 된다.

춘천역에 내려 소양강선착장으로 가는 150번 버스에 승차하여 윗샘밭역에 내려서 산행준비하여

산행길 나서니 09시05분이다.

마적산을 지나 경운산까지 끊임없이 오르막이라 체력적으로 힘들다.

마적산 오르기 전 첫 번째 봉우리에서 산책하듯 산행하는 여성분들 만나고 마적산 정상에서 한 무리의 산객을 만나 칡즙 한봉지 얻어 마시고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한 장 부탁!

경운산 오름길에 우측으로 보이는 끝봉자락의  능선이 소양강 물줄기와 겹쳐 져 실루엣으로 다가오고 ~

하염없는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니  끝봉으로 나누어는 문수봉에 이른다.

문수봉을 지나 경운산에 이르니 칠성단이 맞이 하고 좌측 배후령 넘어 용화산이 넘실 댄다.

칠성단에 올라 한 참을 놀다 오고 가는 산객들과 눈 인사 나누고 오봉으로 가는 길을 따른다.

청솔바위를 지나 오봉에 올라 쉬고 있던 단체산객들과 인사 나누고 천단을 지나 청평사 내려가는 길은  직벽에 

가깝지만  잘 정돈된 밧줄 구간이라 어려움 없이 내려올 수 있었다.

청평사 경내를 둘러 보고 계곡길 따라 선착장에 도착하여

기다림 없이 승선하여 귀가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