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8년5월5일:날씨:맑음
산행지:서리산
산행코스:몽골문화촌~비금계곡~불기고개~화채봉~서리산~절고개~축령산휴양림
산행거리:12km, 산행시간:5시간30분
비금계곡
길이는 약 1.5㎞이고 사방이 서리산(825m)·철마산(711m)·주금산(814m)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북한강의 지류인 수동천이 흘러든다. 물이 맑고 깨끗하며, 기암괴석들 사이로 작은 폭포와 소들이 연이어 있는 아담한 계곡이다.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계곡의 양 옆으로 숲이 울창하여 최근 여름철 피서지로 개발되고 있다. 서울-춘천을 잇는 국도와 경춘선이 지나며, 마석역에서 계곡 입구까지 지방도가 연결된다.
서리산
높이 831m이다. 남양주시 수동면과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다. 상산(霜山)이라고도 부르며 서리산의 능선은 남쪽으로 축령산(886m)으로 이어지며 북서쪽으로 시루봉과 주금산(815m)으로 이어진다. 봄(5월)에 철쭉이 넓은 군락지를 이루며자생하기 때문에 봄철 산행지로 유명하다. 등산로는 축령산 자연휴양림 제2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화채봉삼거리->철쭉동산->서리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이다. 서리산 동쪽 능선으로는 잣나무가 많이 자생한다.
서리산 [霜山] (두산백과)
철쭉(연달래) 피는 모습 보려 해 마다 찾아가는 서리산 산행이 올해는 조금 빨라
아직 만개하지 않은 모습으로 다가 왔다.
연달래의 화려한 화무는 볼 수 없었지만 활짝 피어날 그 날을 기다리며 수줍은
모습으로 꽃망울 져 있는 올망졸망한 모습들이 애처로워 보인다.
원래 계획은 축령산을 지나 휴양림까지 계획 한 산행이었으나 서리산을 지나고
방화선길을 따라 절고개 못 미쳐 헬기장에 이르니 급격히 방전된 체력으로 무리가 따를 것으로 예상하여
절고개에서 휴양림따라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그래도
비금계곡과 방화선길 그리고 휴양림따라 피어 난 야생화와 함께 한 줄거운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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