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8년 4월21일,날씨;맑음
산행지:천마산
산행코스:보광사입구~보광사~배랭이고개~천마산~돌핀샘~관음봉~된봉~바로건너산~어룡마을
산행거리:14.4km, 산행시간:7시간40분
소모칼로리1709kcal
천마산(높이 812m)
한북정맥에서 분기하는 천마지맥의 주봉이다.
주위에 백봉(590m)·송라산(494m)·철마산(711m) 등,능선이 사방으로 뻗어 있어 어느 지점에서나 정상을 볼 수 있고
남동쪽을 제외한 전사면이 비교적 완만하다.
동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북한강의 지류인 수동천으로, 서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오남저수지로 흘러든다.
남쪽 사면에는 천마산 스키장과 천마산심신수련장이 있으며, 이를 포함한 총면적 12.71㎢가 1983년 8월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천마산 스키장은 250m의 플라스틱 인조 슬로프를 갖춘 사계절 전천후 스키장으로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 야간 스키장으로 유명하다. 스키장 내에는 스키 시설 외에 수영장, 테니스 코트, 헬스 클럽, 역도장, 롤러장 등 각종 위락시설과 숙박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유원지로 인기가 있다. 또한 천마산심신수련장은 청소년들의 심신단련을 위한 각종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그밖에 연수원과 보광사·천문사 등의 사찰이 있다. 화도면 마석우리-가곡리-보광사-산정, 평내동-호평동-산정에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주위에 대성리유원지·팔당유원지 등이 있다. 마석에서 스키장·심신수련장까지 버스가 각각 운행되며, 남쪽 마치고개로는 국도가 통과한다.
-다음백과-
천마지맥을 하면서 눈요기로 남겨 두었던 남서방향(지도중심)으로 이어지는 관음봉능선을 가기 위해
이른 새벽 집을 나선다.
주말이면 고르지 못했던 일기때문에 봄을 알리는 전령사인 천마산의 대표적인 야생화인 변산바람꽃과 만주바람꽃, 그리고 앉은부채등을
만나지 못하고 오늘에야 찾아가는 천마산의 꽃들은 나를 반겨줄까? 하는 기대감은
나름대로 만족함을 느끼고 오는 줄거움이 있었다.
보광사를 지나 배랭이고개 오르는 내내
지천으로 피어 있는 피나물꼿의 노랑물결이 아름다웠고
꽃은 이미 지고 없고 바람에 펄럭이는 잎사귀 무성한 미치광이풀의 춤사위는 마음까지 설레게 하였다.
배랭이고개 주변을 파랗게 물들인 현호색의 자태와 명도봉 가는 길에 피어있는 노랑제비꽃의 색감까지도
오늘산행의 줄거움에 일조를 하고 천마산 정상에서 사방으로 조망되는 산군들의 너울대는 아름다움은
얇은 운무의 색감까지 더해 져 신비스러움까지 느끼게 한다.
천마산정상에서 100미터 되돌아 돌핀샘에 이르러 한 모금 마시는 물의 청량함을 어떻게 잊을라나...
5부능선길 사면을 따라 이어지는 얼레지군락지와 점현호색의 화려함은 또 다른 줄거움을 주고
관음봉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산길은 마음까지도 편안하게 해 준다.
관음봉을 지나고 된봉에 도착!
바로건너산으로 이어지는 잠깐의 험한 비탈길에 힘들고 산길의 흐름에 무심결 따르다20여분 알바!
산비탈 크로스하여 바로건너산 가는 길에 합류하여 정상에 도착하니
정상석은 업고 빈 공터만~~
어룡마을 도착하여 금곡역까지 버스로 이동~
전철이용하여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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