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9년 04월19일, 날시:흐린 후 맑음
산행지:고려산
산행코스:강화역사박물관~백련사~고려산~낙조봉~적석사~낙조봉~미꾸지고개
산행거리:11.6km, 산행시간:4시간20분
소모칼로리:1269 kcal
고려산(436m)의 옛 명칭은 오련산이다.
고구려 장수왕 4년(416)에 천축국 스님이 고려산에 올라 다섯색의 연꽃이 피어있는 오련지를 발견하고
다섯 송이의 연꽃을 날려 그 연꽃이 떨어진 곳에 절을 세웠는데
적, 백, 청, 황, 흑색의 다섯 색깔의 연꽃이 떨어진 자리에 적련사(적석사), 백련사, 청련사, 황련사, 흑련사를 세웠다고 전해진다.
또한,
고려산은 그 인근에 130여기의 고인돌을 품고 있으며 고려산 북편 시루미산은 연개소문의 출생지로 알려져 있다
진달래가 피면
해 마다 가는 고려산!
올 해는 백련사코스로 오른다.
여기에 올 때 마다 느끼는 것 이지만 내 년에도 다시 올 수 있으려나 하는
상념은?
장단할 수 없는 것이 운명인지라...
오늘 산행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않고 진달래 군락지를 향 해 오르는 발 걸음이
작 년에 비해 더 무거운 것은?
고려산 가는 길목에 설치 된 전망대에서 저 멀리 아스라이 바라 보이는 북녁 땅과
산 허리 돌아 펼쳐지는 진달래 꽃의 화무를 벗 삼아 가는 고려산 능선길은
모든 시름 잊기에 충분하다.
군락지를 지나고 고인돌유적지를 지나 낙조봉에서 적석사에 들렸다 되돌아 올라 와
315봉 가는 길에 조망되는 해명산과 상봉산!
좌측으로는 혈구산과 퇴모산의 뚜렷함과 그 너머에 진강산 그리고 마니산의
마루금이 그리움 넘쳐나게 한다.
미꾸지고개에 도착!
산행종료하고 40여 분 기다려 30번 버스에 승차
역사박물관에 하차하여 고인돌 유적지돌아 보고 차량회수하여 집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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