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04월25일. 날씨:흐리고 비
산행지;문수산
산행코스: 산림욕장~문수산(장대지)~문수사~산림욕장
산행거리:5.4km, 산행시간:2시간50분
소모칼로리:622kcal
문수산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와 포내리 일원에 위치하여
강화도의 갑곶진(甲串鎭)을 마주보고 있는 문수산은 한남정맥(漢南正脈)에 속해있는 산으로 칠장산(죽산)에서 시작한 백두대간의 줄기로
도덕산·국사봉(안성)·상봉·달기봉·무너미고개·함박산(函朴山:349.3m,용인)·학고개·부아산·메주고개(覓祖峴)·석성산·할미성·인성산(仁聖山:122.4m, 용인)·형제봉·광교산(光敎山:582m)·백운산(白雲山:560m)·수리산·국사봉(國思峯:538m)·청계산(淸溪山:618m)·응봉(鷹峰:348m)·관악산·소래산(蘇來山)·성주산(聖住山)·철마산·계양산(桂陽山)
가현봉(歌弦峰)·필봉산(筆峰山)·학운산(鶴雲山)· 것고개·김포 문수산 등으로 이어주고 있다.
문수산성
문수산성은 숙종 8년(1882)에 강화유수가 강화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축성하여 12년이 지난 숙종 20년(1694) 끝낸 산성이다. 조선 말기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과 치열한 격전을 치른 곳으로 유명하다 .[1]
전해지는 이야기
문수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비아산으로 나오는데 통진현 읍에서 북쪽 6리에 있는 진산이었다. 기록에는 문수사(文殊寺)와 흥룡사(興龍寺)라는 이름이 적혀있고 '문수사 흥룡사는 함께 비아산에 있다'는 기록이 나온다. 여지승람이 편찬된 중종 25년간(1530년)까지는 적어도 문수사와 흥룡사가 현존했던 것이고 비아산은 문수산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통진은 지금의 김포 월곶면 일대를 일컫던 지명으로 통진현으로 독립된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한 때는 통진도호부(通津都護府)로 승격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김포시의 한적한 면으로 자리잡고 있다.
범우고(梵宇攷)[2] 가 발행된 정조 23년(1799년)에는 흥룡사가 이미 사라져 없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또한 전등본말사지(傳燈本末寺誌, 전등사와 그 말사를 기록한 책)에 있는 문수사지(文殊寺誌)에도 ‘통진 비아산 문수사’라는 기록으로 보아 비아산은 지금의 김포 월곶면 문수산 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20여년 만에 다시 찾아 본 문수산은
변함없이 나를 반겨 주지만~~
내 마음은 왜 이렇게
아련할까?
산행 전 날
일기예보는 15시에 비 온다고 하여
남문에서 출발하여 한남정맥의 마지막인 보구곳리로 내려 올려고 계획하였으나,
당일날 예보는 12시부터 비 온다고 하네~~
어쩔 수 없어
인천대공원에나 갈까? 망설이다
기왕지사 마음먹은대로 해 야지 ~~
딸 아이 병원에 내려 주고 문수산으로 향 하였다.
정오부터 비 온다고 하여 산행 길 단축하기로 하여 산림욕장 주차장에서 출발하고 문수산 정상을 지나 보구곳리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전망대까지만 진행한 후 되 돌아 문수사에 들렸다가 7부능선길 따라 산림욕장으로 되 돌아 오는
여정을 끝 내니 11시 30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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