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8월28일, 날씨:비온 후 갬
산행지:부개산..철마산.만수산.만월산
산행코스:뜨란채@~희망천삼거리~앞산~부개산~철마산~만월산~철마산~만월산~동암산~뜨란채@
산행거리13.5km, 산행시간:4시간10분
소모칼로리1.354kcal
토요일 비온다고 하여
금요일 오후 비 그친 후 만수동에 위치한 또 다른 철마산을 돌아 오기로 한다.
물 한병과 카메라 준비하여 집을 나서고 부평삼거리 지나서 희망천 삼거리에 있는 앞산 가는
길목에 들어서 오르는 길은 처음부터 온몸을 땀으로 젹셔 온다.
이름모를 정상에 올라 만월산으을 조망하고 앞산 가는 길목에
모기떼는 왜 그렇게 극성인지....
산불초소가 있는 앞산 정상을 지나서 부개정에 도착하니 동네분들 산책나와 주변은 떠들석 하고~
부개산으로 가는 길은 차도로 되어 있어 오솔길로 접어들어 부개산 정상에 이른다.
꽃잎이 지기 시작하는 돼지감자의 노오란 꽃을 한참동안 바라보다
철마산 가는 차도를 따라간다.
철마산은 광학산으로 불리기도 하는 것 같으나 확실하지는 않고
지도상에 철마산과 광학산(높이201m로 같음)은 가까운 곳에 표시되어 있어 추측 해 본 것이다.
근래에 새롭게 이름 붙여진 만수산에 들렸다 철마산으로 되돌아 와 만월산으로
향한다.
온 몸은 물속에 들어갔다 온 것처럼 땀으로 졌어 있고~
만월산과 만수동을 이어 주는 구름다리 지나서 만월산 둘레길 돌아서 원위치하여
만월산 주능선 따라 팔각정에 들려 물 한모금 마시며 한참을 쉬었다가 정상을 지나
동암산 오를 때 컴컴 해 지기 시작하는 시간이라 조심 조심하여 집에
도착하니 여덟시가 가까워 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