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30일. 날씨;흐린 후 맑음
산행지:문학산과 청량산
산행코스: 문학경기장~무주골~길마봉~선유봉~문학산~삼호현~연경산~노적봉~옥련삼거리
~청량공원~호불사~청량산~청봉교~봉제산~동막역
산행거리:11.7km, 산행시간:4시간50분
소모칼로리:10181kcal
문학산(文鶴山)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산으로 대표적인 것은 문학산이다.
문학산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문학동·관교동·학익동과
인천광역시 연수구의 선학동·연수동·청학동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괴이다.
주봉 문학산을 중심으로 수리봉[선유봉: 신선이 놀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
길마산, 연경산, 노적봉의 연봉으로 동서 2.5㎞에 걸쳐 산줄기가 이어진다.
북으로 산줄기가 뻗어 내리다가 다시 좌우로 갈라져
서쪽으로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으로,
동으로는 인천도호부 관아와 인천 향교 뒤를 감싸고 승기천까지 이어진다.
남쪽으로도 산줄기가 이어져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학동의 청량산을 이루고 있다
-이희환-인용
태풍 바비가 지나간 후 오전에는 연속하여 비내리고~
오후에는 비 그치니 이번 주는 산행의 나날이었다.
일요일 날 아침 일기예보는 09시에 비 친다고 하니 계양산에서 선포산까지 이어지는 한남정맥길
올라볼까 하여 출발하였으나, 지하철 타면서 갑자기 문학산을 기점으로 청량산과 봉재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가 그리워 져 진로를 바꾸기로 하였다.
부평역에서 인천지하철로 바꿔타고 문학경기장에 내려 무주골로 가는 지하통로를 지나고
무주골에 접어들어 산행길 접어드나 길마봉정상은 짙은 운무로 인해 보이질 않는다.
천상세계를 걷듯 운무속에 산길 양쪽에 서 있는 참나무숲은 신비롭기 까지 하다.
길마봉을 지나고 선유봉의 소나무의 매력에 빠져 한 참을 머물 다 문학산 정상에
도착한다.
문학산을 내려와 삼호현을 지나고 연경산에 도착!
쉬어가자..
연경정을 내려 와 노적봉에 들리고 되 돌아 옥련삼거리 지나고 청량공원을 가로질러
청량산에 도착. 점심으로 가져 온 샌드위치로 요기하고~
봉재산으로 향한다.
청봉교를 건너 드 넙게 펼쳐진 해넘이 공원의 억새밭을 지나고 300m 전방에 있는
봉재산에 오르니 한 무리의 등산객들 점심먹기에 여념이 없고~
봉제산을 내려 와 동막역에서 산행길 끝나고~
인천지하철에 타고 부평역에서 환승 집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