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04월07일, 날씨:맑음
산행지: 천마산
산행코스:오남저수지~팔현계곡~천마산계곡~돌핀샘~천마산~천사의집~큰골~괴뫼골~수진사입구
산행거리=12km, 산행시간=5시간30분
소모칼로리=1.347kcal
높이 810.3m. 광주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백봉(590m)·송라산(494m)·철마산(711m) 등이 있다. 능선이 사방으로 뻗어 있어 어느 지점에서나 정상을 볼 수 있으며, 남동쪽을 제외한 전사면이 비교적 완만하다.
동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북한강의 지류인 수동천으로, 서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오남저수지로 흘러든다.
남쪽 사면에는 천마산 스키장과 천마산심신수련장이 있으며, 이를 포함한 총면적 12.71㎢가 1983년 8월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천마산 스키장은 250m의 플라스틱 인조 슬로프를 갖춘 사계절 전천후 스키장으로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 야간 스키장으로 유명하다.
스키장 내에는 스키 시설 외에 수영장, 테니스 코트, 헬스 클럽, 역도장, 롤러장 등 각종 위락시설과 숙박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유원지로 인기가 있다. 또한 천마산심신수련장은 청소년들의 심신단련을 위한 각종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그밖에 연수원과 보광사·천문사 등의 사찰이 있다.
화도면 마석우리-가곡리-보광사-산정, 평내동-호평동-산정에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주위에 대성리유원지·팔당유원지 등이 있다. 마석에서 스키장·심신수련장까지 버스가 각각 운행되며, 남쪽 마치고개로는 국도가 통과한다.
봄에 피는 야생화는 화려함 보다는 앙증맞다.
올해도 천마산에는 수 백종의 야생화가 피어나지만
개으른 탓에 바람꽃 피는 삼월에 가지 못 하고 오늘에야
만나러 간다.
05시19분 백운역 출발하여 용산에서 상봉 그리고
상봉에서 춘천행 바꿔타고 사릉에 내려 202번 버스에 탑승
오남 저수지에 내린다.
오남 저수지 가장자리 따라 걷는 길은 호수에 물질하는 오리떼가 정겹고
짇은 개스로 인하여 천마산은 희미하게 그 모습을 보여 준다.
팔현계곡에 접어 들어 야생화 탐방 해 보지만 바람꽃은 이미 지고 없고
점호색과 피나물만이 지천으로 피어 있다.
팔현계곡을 지나 천마산계곡에 접어드니 얼레지 반겨주고 꿩의 바람꽃은
딱 두 송이 만 보인다.
천마산계곡을 지나고 돌팬샘에 도착하여 물 한모금 마시고
바위위에 피어 있는 처녀치마 구경만 하다 옆에 있는 또 다른
바위에 피어있는 놈 찍으로 했으나 며칠 전 내린 비 때문에
오르지 못 하고 되 돌아 내려오는 순간?
다리가 풀리면서 거꾸로 쳐박히고 만다.
카메라 부서지고 눈 썹위 찢어지고 광대뼈는 돌에 부딪쳐 부어 오르고
갈비뼈와 무릎 엄지손가락까지 성한데가 없다.
눈썹위에 솟아나는 피 손수건으로 지혈하고 개인산행 오신분의 도움으로
반창고 앋어 붙이고 천마산에 올라 임꺽정 바위를 지나면서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풀석주저앉고 말았다.
ㅏ한 참을 그렇게 있다 천마의 집 갈림길 지나고 큰골을 지나 고뫼골을 거쳐 수진사
입구에 도착!
버스타고 평내호평역에 도착하여 인천에 도착하여
정형외과와 성형외과 갔으나 정형외과는 꿰메는 건 안한다 하고 성형외과는
수술이 있어 안 된다고 한다.
하는 수 없이 나은병원 응급실에 가 CT 찍고 X-RAY 찍고
별의 짓 다하더니 아무이상 없다고 다섯바늘 꿰메주고
사십오만이나 받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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