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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 꿈...! 빼재에서 부항령까지 -북진7구간-

㉥ 백두대간 記

by 운해 2007. 3. 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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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07년 03월10일(01/21)날씨: 맑은 후 진눈개비 (-7) 서풍

 

산행지; 백두대간 7구간

 

산행자: 꿈의 종주대

 

산행코스: 빼재~호미골재~덕유삼봉~소사고개~초점산~대덕산~덕산재~부항령

 

산행거리:19km, 산행시간

 

개요

 

백두대간 7구간은

도로를 개설하느라 마루금이 절개 되어진 빼재를 출발하여 수정봉을 지나고 7구간의 양대 축이라 할 수 있는 덕유삼봉과 대덕산을 지나 부항령까지 이어가는 도상거리 19km 구간이다.

 

이 구간의 중요한 포인트는 산경표에 이르기를 덕유삼봉에서 시작하여 백운산까지를 덕유100리길이라 하였으니 소사고개에서 시작하는 산줄기를 덕유산으로 보는 것은 역사를 이해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본다.

 

 반대쪽인 초점산(대간의 마루금은 대덕산으로 이어간다)은 국사봉을 통 해 수도산에서 금오지맥을 보내고 두리봉에서 가야지맥을 보낸 후 우두산과 오두산을 따라 황강과 낙동강의 합수점인 성산에서 맥을 다하는 수도지맥의 분기점이기에 산경표에서는 삼봉산을 덕유산군에 포함 시킨 것으로 보이나 이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사견임을 밝혀 둔다.

 

이 산줄기를 따라서 물줄기 또 한 나누어 지니

무풍( 십승지지 중 한 곳인 무풍은 연풍. 현풍과 더 불어 삼풍이라 하였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10곳 중 한곳이라 하였다)쪽으로 흐르는 물줄기는 금강을 따라 서해바다로 흘러들고 거창쪽 물줄기는 황강을 따라 낙동강으로 흘러든다.(남덕유산에서 시작되는 진양지맥을 따르는 물줄기는 경호강 따라 남강으로 흘러들어 낙동강으로 합수 된다)

 

해방670미터인 소사고개를 축으로 하여 북쪽에 있는 대덕산의 높이는1.290m이고 남쪽으로 있는 덕유삼봉의 높이는1254m로 양 쪽산의 정상에서 소사고개를 바라보면 높 낮이가 600여미터에 이르는 -포물선을 그리는 협곡이 백두대간의 마루금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있는 사람 몇 이나 되겠는가!

 

그러나 분명한 것은 소사고개를 가로 지르는 대덕산과 덕유삼봉의 마루금은 사실이고 마루금 따라 물줄기 또 한 낙동강과 금강으로 나누어지니 주촌리에 이은 두 번째 자연의 신비에 그 저 감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덕유삼봉에서 오르면 수도가야지맥의 산군들인 금오산. 수도산.비계산.별유산. 기백산과 남덕유산은 물론이고 향적봉과 투구봉까지 조망되며 진행하여야 할 대덕산과 초점산이 눈 앞이다.

 

예로부터 대덕산은 덕이 많은 산이라 하였고

봉황을 닮은 산세는 대덕산을 몸통으로 하여 양쪽으로  날개를 펼쳐 백두대간을 달리고 동쪽으로 곳추세운 꼬리의 깃털은 수도지맥과 가야지맥.금오지맥을 거느리며, 망덕산으로 향하는  부리는 알(풍수지리에서는 망덕산이 봉황의 알을 닮았다고 한다)를 보호하려는 에미의 본능과 함께  날카로움과  온화한 눈매를 동시에 가지고 있으니 뉘 라서 자연의 섭리를 거절할 것인가! 

 

 거대한 봉황이 날아가고 있는 형상을 취하고 있는 대덕산의 형태는 너무나 생생하여 요즘에도 대덕산이  품어내는 기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산이기도 하다.

 

망덕산 아래 펼쳐지는 무풍땅은 격암 남사고(조선 명종 때 철학자로 격암유록을 남겼고  미셀 노므스트라다무스와 비경되는 동양의 위대한 에언가이다) 가  덕유산 근처에 난을 피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임란 때 양방들이 이 곳으로 피신해 들어 와 그 들이 남겨 둔 유적은 지금도  백산서원 죽림서원 춘향서원 등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자연성벽으로 이루어진 나제통문(일제시대에 뚫렸다고 함)은 신라와 백제의 국경선이자 영토다툼으로 인하여 수 많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무풍은 신라의 땅이었으나  현재는 전북에 속하는 지역으로  언어와 풍습.생활은 김천과 거창에 가까운 곳이다.

 

-이 글은 격암유록과 각 지역 홈페이지에 실려있는 글들을 종합하여 개인적인 소견을 피력한 것이다-

북진7구간도


산행글

 

향적봉과 설천봉 갈림길 슈퍼에서

대형차의 눈 가림 아래 철시를 한 어느 슈퍼 앞에서 잠자는 사람들 깨울까?

 노심초사하며  추위에 떨면서 아침을 해결해야 하는 대간팀들의 애환은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라면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다.

 

백두대간의 열망이 그 만큼 높기에  신분도 자존심도 내팽겨치고 대간팀의 일원으로 성심과 최선을 다하는

그 들을 볼 때마다 눈시울 뜨거워 진다.

 

땅콩 한 쪽도 나누어 먹는 동료애가 있는 그 들이 있기에 함께 하는 나 또한 기쁨으로 충만이다.

05:00

불협화음 뒤에 찾아드는 하모니가 새벽을 가르는 공기처럼 너무 깨끗하다.

 

들머리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산행준비 하여 거창방향 100미터지점에 있는 좌측의 비탈진 사면을 오르면서

7구간의 산행이 시작된다.

06:22

수정봉을 내려서는 대원들의 불 빛이 기러기떼 나는 것 처럼 질서정연 하다.

 

빼재의 절개지를 좌회하여 동쪽사면을 치고 마루금에 접어 들어 수정봉에 오르니 후미가 대답이 없다.

대원 중 한명이 고소증 때문에 중간에서 산행을 포기하였다는 소식을 접하니 부항령까지 함께하지 못 한 아쉬움 짙게 배어

나오지만 먼 길을 와 산행을 포기한 대원의 입장에서 생각 해 보니 그 뜻을 알 것 같아 더 이상 언급은 않기로 하며 위로와 함께

아쉬움만 전 해 본다.

 

빼재에서 된새미기재를 거쳐 호미걸재 오는 길은 잡목을 제거하여 진행길 편했지만 간혹 나타나는 빙판길이

힘들게 하였던 구간이다.

 

호절골에서 전망바위가 있는 곳 까지는 세개의 지능선이 있고 능선마다 암봉이 우뚝하다..

지능선이 만나는 삼지점에 금봉암이란 암자가 있는데  세 개의 불뚝 솟은 암봉을 현무로 베개삼는

그 곳에 한 번 가 봐야할 것 같다.

06:57

덕유삼봉 가는 길 전망바위에서 조망 해 보는 우두봉 방향이다.

우두산은 별유산.의상봉 등 세 개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이 지역 산들을 사랑하는  애정이 빚어 낸 결과일 것이다.

수도산 방향.

매 앞의 산줄기가 초점산에서 분지되는 수도지맥이다.

(초점산은 경.남북과 전북을 가르는 경계선이다)

대덕산과 조첨산

아랫쪽은 소사고개이다.

 

포물선을 그리고 있는 이 지역을 고도는 소사고개를 점으로 하여 600여미터에 이른다.

삼봉산1.254m,소사고개670m,대덕산1250m

투구봉과 설천봉스키장

스키장 왼쪽은 향적봉이며 오른쪽은 칠봉이다.

수도산에 떠 오른 일출!

구름속에 잠깐동안 보여준다.

덕유삼봉의 정상

덕유삼봉은 3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으며.

3봉에서 소사고개로 내려가는 부분이 가장 위험한 구간이다.

덕유삼봉 중 2봉

07:25

덕유삼봉 중 3봉

3봉의 안부에서 마루금은 3시방향으로  껵여진다.

직진하면 거칠봉이나 나제통문 방향이니 독도에 주의해야 할 구간이다.

 

3봉에서 소사고개로 내려서는 구간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위험한 구간이며 특히 겨울에는 북사면으로  잔설이 있는

 구간이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적상산이 눈 앞이다.

야간산행시 마루금 찾기가 난해한 구간이다

망덕산(871.8봉)

봉황의 알을 닮았다고 하는 산이다.

격암유록이 맞는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산 아래 있는 무풍은 십승지지 중 하나요.

삼풍지지 중의 하나이고...

수 많은 영웅호걸들을 배출한 곳이다.

 

 소장으로 예편하여  3공 때 전북도지사와 교통부장관을 지낸 황인성씨가 이 곳 출신이며

대한 교과서 사장을 지낸 김광수(두 사람 모두 국회의원이었다)씨가 이 고장 출신이다.

08:13

덕유삼봉 북사면의 얼어 붙은 빙판길을 어렵게 내려서자 철문이 가로막고 있다.

개인의 사유지인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일몰 후 출입을 금한다는 무시무시한 경고문은

덕유삼봉 오름길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좋게 해석하고 싶다.

 

왜냐하면

나쁜일도  긍정적인 측면에서 이해 하다보면

아~하 그렇구나!

 

하는 좋은점을 발견할 수 있기에....

양과 음이 항상 존재하는 것이 우주의 법칙 아닌가!

 

! 주의

철문을 나와 마루금은 우측으로 이어 지지만

낙엽송 숲 길을 따라 7부능선으로 진행하는 임도를 이용할 수 도 있다.

우리는 임도를 따랐다.

철문을 통과하기 전

후미조를 기다리며 우측에 있는 밭 에서 덕유삼봉을 담아 본다.

좌측이 정상부이다

08:29

철문을 통과하고

밭의 왼 쪽 가장자리를 따라 진행하다 왼쪽의 소나무숲 길로 들어서 진행하다 보면 사과나무단지 나타나고

이렇게 보이는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소사고개에 이른다.

 

마루금은 안내판 뒷 쪽으로 이어진다.

 

참고

왼쪽으로 70여미터 내려가면 매점이 있고

여기에서 민박과 식사 등 할 수 있으며

좋아하는 것!

 

마음 껏 마실 수 있다..

헐헐..


매점에서 보이는 임도를 따라 마루금 접어들면

가족묘지 나타나고....

 

뚜렷한 산 길따라 진행하지만 잡목을 제거하고 치우지 않아 진행에 다소 어려움 따르지만

모진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고 파릇하게 자라나는 호밀의 푸르름이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 준다.

 

뚜렷한 길 따라 진행을 계속하면 시멘트포장 되어 있는 삼거리 나타나는데

작년 이 때쯤 남진으로 내려올 때도 없었던 호화묘지가 마루금을 가로막고 있다

 

묘지 좌측의 임도를 따라 100미터 진행하여 우측에 있는 농가쪽으로 발길을 돌려 마루금에 찾아드는 것이 편할 듯 하다

 

왜냐하면 무시무시한 진도개가 지키고 있는 농가는 마루금 중앙에 버티고  있으니까...

09:36

개간을 위해 절개한 산 줄기는 곧 무너져 버릴 듯 위태롭다.

이렇게까지 절개해야 했는지....

 

모든 것이 엉망이다.

대덕산 아래에는 국회의원을 지냈다는 모 씨의 농장이 있고 별장이 있는데..

3공 때 국회의원을 지낸 모씨의 힘인가?

모 씨의 농장 가는 임도를 따르다

마루금은 3시방향으로 껵여진다.

 

여기서부터 초점산 오르는 길은 초 죽음이다.

에고~

뒤 돌아 보는 마루금과 덕유삼봉

중앙으로 마루금이 뚜렷하지만 이 구간에서 알바하는 꾼들이 많으니 야간산행시에는

더욱 조심해야 할 구간이다.

 

하기야 집에가는 길도 잃어 버리고 헤메이는 시절이고 보면

산 길에 길 잃어 버리는 것은 행복이다.

초점산 오르면서 조망 해 보는 덕유삼봉을 배경으로...

-안나푸르나 대장님-

10:39

능선에 있는 묘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질퍽대는 길을 따라서 초점산 오름길은 짜증스럽게 하지만

우측으로 조망되는 수도산과 가야산 정상부의 모습은 압권이더라...

 

지리산의 삼도봉.

초점산의 삼도봉.

민주지산의 삼도봉

 

전남과 전북과 경남의 경계선

경북과 경남과 전북의 경계선

충청과 전북과 경북의 경계선

 

봉화대 시대와

트랜지스터 시대와

아날로그 시대와

디지털 시대를 거치면서

 

 지난 5천년동안 고요했던 역사를  흔들어 천지가 개벽되었지만

오직 변하지 않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곧  진리일 것이다.

735봉 건너서 수도산과 가야산 단지봉이 아련하게 다가 온다.

수도가야지맥 때 함께 하였던 동료들이 보고 싶어 진다.

5&5*3&3*1&1=5 :3 :1=1&1=#$%&*!?

별유산과 우측의 비계산이 보이는데...

한국의 산하 모임도 추억속에 떠 올려지고....

사진속의 내용으로.....

덕유백리길 시작을 알린다

 

소사고개에서 대덕산과 덕유삼봉을 바라보면 너무 높아서

대간의 마루금이 이어 진다고 생각하는 이 아무도 없을 것이라...

산경표의 저자는 삼봉을 덕유산의 시작으로 보았나 보다

봉황의 몸통인가!

양 쪽에  날개를 달고 백두대간을 달리며...

 금오지맥과 가야지맥 수도지맥으로 황홀한 꼬리  휘날리니...

 망덕산의 알을 품고자 날아가는 모습이 황홀하다.

 

우리는 오늘  저 위를 타고 함께 날았으니

모두가 봉황의 주인이었다..

뒤 돌아보는 초점산이다.

11:19

이 곳에 오면

항상 마음의 안정을 찾는 산.

 

안부에 누워 한 없이 먼 산을 바라보며..

세월의 무상함은 잊고 싶은 산!

 

억새밭을 이불 삼아

삼일 밤 낮

자고 싶은 산!

 

그 곳이

 

바로

대덕산이다.

 

-운해생각-

사진에서 보는 수도산과 가야산의 하늘금은 언제 보아도 신비스럽기만 하다

대덕산에서

지난 번 시산제에 참석하지 못 한 분들을 위 한 간단한 제례가 있었고..

(근데 이 분들 복 돈은 내 놓지 않네~~흐흐)

이 친구들의 배설이  품위가 있다.

자연속에는 이러한 질서가 있어..

우리는 이 들이 항변을 배워야 한다.

 

왜!

자연석이 있어야 할 곳에 .

시멘트조각에 대한 토끼님들의 항의이니까!!!

대간길 중 가장 물 맛이 좋기로 유명한 대덕샘물 마시고.,

가족들을 위 해 한 통씩 담고...

동쪽으로 누웠으면 직지사만큼 큰 사찰이 되었을  서쪽의 안부를 바라보며 암반에서 쉬었다가

13:38

덕산재에 도착하여 힘들어 하는 대원들에게 이제는 굴러가도 부항령에 갈 수 있다고 하니

생기가 돌기 시작하는 모습들 우습기도 하지만 ...

 사회에서는 선배님들께 거짓말 해야 하는 내 마음도

무겁기는 마찬가지라우!

헤~헤~~

뱀사골에 가면

진짜로  많은데...

히~

14:35

페광터에서 바라보는 지나 온 대덕산

 

서 있기도 힘들게 불어대는 서풍을 타고 먹구름 몰려오는데...

앞으로 한 시간 후면

우리를 기다리는 퍼팩트  만날 수 있으니

걱정할 게 하나도 없소이다..

 

마지막 주유한다.

 

어디서.

선황당고개에서 853봉 넘어가기가 힘들어서 ...

덕산재에서 만나놈 보다 더 리얼하다..

이렇게 포경한 놈도 있네~~

 

이 것은 순전히 의학적이니 오해 없기를....

16:11

드디어!

부항령이다..

만세!!!

 

표시기 하나 걸어 놓고

왼쪽으로 무풍방향으로 내려서니

우리의 퍼팩트 따듯하게 난방되어 기다리고 있다.

오는 길 잠시 쉬어 조망 해 보는 나제통문이다.

일제 때 그 들이 뚫었다고 한다.

 

얼굴을 때리는 좁쌀만한 눈 덩러리를 엠보싱 스노우라 이름 지으며....

다음 산행지 떠 올려 보다..

 

뒷 풀이가 먼저지 하는 생각으로

모든 걸 잊어 버린다.

오늘 하루도....

 

후기

 

늦은 겨울과 이른 봄이 공존하는 세계를 다녀온 듯

질퍽거리는 등로와 빙판길이 함께하는 길을 걸었다.

 

수정봉 오르기 전 산행을 포기하고 귀향한 대원님의 아픔을 알기에 우리는 오늘

겸손한 마음으로 산행을 하였고 계절풍에 맞서 싸워야 하는 고행길의 연속이었다.

 

산행 후

무주의  어떤 음식점에서 있었던 뒷풀이에서 화기애애한 모습은 항상 내가 바라던

자율이 주는 줄거움이었다.

 

이런 분이기를 만들어 가는 대원들의 모습이 자랑스럽고 그들 앞에 서 있는 내 마음 뿌듯하지만

채워지지 않은 마음 한구석의 애잔함은 무엇인가!

 

서로가 원하는 산행 이어가기를 바라고

축복이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7구간을 정리한다.

 

추신: 안나푸르나 대장님의 종울림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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