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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도봉산트레킹!

㉤ 일반산행 記

by 운해 2009. 8. 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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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09년 08월01일(06/11) 날씨: 흐린 후 비

 

산행지:도봉산

 

산행자; 붓디님, 카나리아님.나

 

산행코스:도봉산역~성불사~보문능선~오봉샘~거북바위~도봉산역

 

 

 


동해바다!

 

한남정맥 마치려 온다고 하더니만~~~

허리가 고장 낫다더라~

그러던 사람이 한남 길에 든다니...

 

그래서

계획에 없었던 도봉산에 가기로 하여 벙개쳤더니~~

우리집 막내처럼 이쁜 카나리아님~꼬리글 달고~~

누이 같으신 붓디님 오신다 하고~~~

 

그런디~~?

형님 같으신 인담님은 안 오시네~~

 

오늘도

그렇게 산 길에 들어 본다..

오랫만에 만나니 세상 살아가는 막내의 재잘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월에 오페라공연 기획하고 있다니~~~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안고서리~~

 

오봉샘 못 미쳐..

소나기 만나고~~~

바위틈 새에 쪼그리고 않자서~~~

 

부처님의 업 인가!

모르는 이 들과 함께~~

그렇게 만나서...

 

막걸리 나누어 마시고...

닭발안주에 시간 가는 줄 모르니...

 

어느 새

비는 멈추고~~

 

그렇게 또 산 길을 걷는다...

 

고개에 이르러..

 

송추계곡으로 갈까? 하였으나..

옛 기억에 몸서리 쳐지니 능선을 따르기로 한다.

 

서쪽을 바라보니...

먹 구름 자욱하나 한 줄기 햇빛이 삼각을 비추니 그 모습 영롱하더라!!!

모빌을 잃어버려 연락이 끊겼던 순천의 유명한 산꾼!

히어리님 전화오고~~

건강하시라 안부 전하더이다.....

 

그렇게 우이능선에 올라...

마당바위로 갈까?

거북바위로 갈까?

 

의견 나누다가

내 맘대로 거북바위로 가기로 하였는데~~

비 내린 후여서인지 여간 미끄럽더라~~

 

거북바위 속...

깊숙이 흐르는 샘물도 마시고~~~

내려오는 도봉천에는 ...

먼 길 가지 못 한 사람들로 발 디듬을 틈 없더라~~~

 

귀향 길에...

콩국수에 산두부에~~~

주전자막걸리에~~~

아참~ 서울막걸리를 먼저 마셨구나~~ㅎ

 

전철타고..

오는 길!

 

동해바다님은  지금 쯤 어디에 있을까?

하는 생각 번뜩! 떠 올라 영등포에 내려 전화 하니...

아직도 산행 중이라고.......

 

그 때 시간이 ...

몇 시더라???

 

그래서 ..

마포종점인 갑다..

 

 

 

 

 

 

 

 

 

 

 

 

 

출처 : 운해의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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