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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地名)으로 본 대륙조선(大陸朝鮮) -펌-

㉡ 지명과 유래

by 운해 2009. 9. 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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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천상희

 

(참고문헌은 한국고전 번역원의 글을 참조,인용 하였습니다.)

임하필기(林下筆記) 제35권 벽려신지(薜荔新志)의 기록을 보면,조선의 옛날 관청(官廳)의 명칭을 언급하고 있는데,그 명칭들이 하나같이 대다수가 현재의 대륙에 있는 지명들으로 이루어져 있어 참으로 놀랍습니다.

 

조선의 옛날 관청(官廳)의 명칭으로서 문헌에 조차 전하지 않는 명칭도 많습니다. 임하필기(林下筆記)의 저자인 이유원(李裕元)은 구한말을 대표하는 당대의 대학자요 문신(文臣)이었습니다. 이유원이 남긴 저서인 임하필기(林下筆記)의 기록은 대륙조선의 그 실체를 규명하고 밝히는 근거로서 훌륭한 자료가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임하필기(林下筆記) 제35권 벽려신지(薜荔新志)기내(畿內 경기)의 행정구역 중 옛날의 보정부(保定府)는 지금의 고양(高陽)이고, 하간부(河間府)는 교하(交河)이고, 장평부(長平府)는 양성(陽城)이고, 용릉부(舂陵府)는 남양(南陽)이고, 광릉부(廣陵府)는 양주(楊州)이고, 서안부(西安府)는 부평(富平)이고, 영주부(永州府)는 강화(江華)이고, 청성부(淸城府)는 광주(廣州)이고, 남웅부(南雄府)는 시흥(始興)이고, 영창부(永昌府)는 영평(永平)이고, 운양부(鄖陽府)는 죽산(竹山)이다.

 

충청도의 행정구역 중 옛날의 순천부(順天府)는 지금의 대흥(大興)이고, 진강부(鎭江府)는 단양(丹陽)이고, 지주부(池州府)는 청양(靑陽)이고, 하중부(河中府)는 직산(稷山)이고, 운중부(雲中府)는 회인(懷仁)이고, 소흥부(紹興府)는 신창(新昌)이고, 공주부(贛州府)는 석성(石城)이고, 광주부(廣州府)는 연산(連山)이고, 중경부(重慶府)는 충주(忠州)이고, 천주부(泉州府)는 영춘(永春)이다.

 

전라도의 행정구역 중 옛날의 순천부(順天府)는 지금의 창평(昌平)이고, 청주부(靑州府)는 낙안(樂安)이고, 여남부(汝南府)는 광주(光州)이고, 서안부(西安府)는 진안(鎭安)이고, 연평부(延平府)는 남평(南平)이고, 염주부(廉州府)는 영산(靈山)이고, 계림부(桂林府)는 전주(全州)이고, 동평부(東平府)는 제주(濟州)이고, 호주부(湖州府)는 장흥(長興)이다.

 

경상도의 행정구역 중 옛날의 진정부(眞定府)는 지금의 진주(晉州)이고, 광평부(廣平府)는 청하(淸河)이고, 회안부(淮安府)는 안동(安東)이고, 서안부(西安府)는 함양(咸陽)이고, 사명부(四明府)는 봉화(奉化)이고, 남강부(南康府)는 안의(安義)이고, 남평부(南平府)는 영천(永川)이고, 운안부(雲安府)는 양산(陽山)이고, 광주부(廣州府)는 남해(南海)이고, 광주부(廣州府)는 신녕(新寧)이고, 하원부(河源府)는 하양(河陽)이고, 태주부(泰州府)는 영해(寧海)이고, 운남부(雲南府)는 곤양(昆陽)이고, 합서부(陜西府)는 예천(醴泉)이고, 기주부(夔州府)는 양산(梁山)이다.

 

강원도의 행정구역 중 옛날의 산남부(山南府)는 지금의 양양(襄陽)이고, 형남부(荊南府)는 강릉(江陵)이고, 곡성부(穀城府)는 횡성(橫城)이다.

 

황해도의 행정구역 중 옛날의 진정부(眞定府)는 지금의 평산(平山)이고, 상주부(常州府)는 강음(江陰)이고, 엄주부(嚴州府)는 수안(遂安)이고, 회남부(淮南府)는 해주(海州)이고, 동주부(潼州府)는 안악(安岳)이다.

 

평안도의 행정구역 중 옛날의 보정부(保定府)는 지금의 안주(安州)이고, 진정부(眞定府)는 정주(定州)이고, 운중부(雲中府)는 삭주(朔州)이고, 천수부(天水府)는 영원(寧遠)이고, 임조부(臨洮府)는 위원(渭原)이고, 혜주부(惠州府)는 용천(龍川)이고, 요동진(遼東鎭)은 의주(義州)이고, 대동진(大同鎭)은 철산(鐵山)이고, 동천부(潼川府)는 창성(昌城)이다.

 

함경도의 행정구역 중 옛날의 하중부(河中府)는 지금의 길주(吉州)이고, 서안부(西安府)는 삼수(三水)이고, 천수부(天水府)는 회령(會寧)이고, 침주부(郴州府)는 영흥(永興)이고, 광신부(廣信府)는 영풍(永豐)이다.

 

"기내(畿內 경기)의 행정구역 중 옛날의 보정부(保定府)는 지금의 고양(高陽)이고, 하간부(河間府)는 교하(交河)이고, 장평부(長平府)는 양성(陽城)이고, 용릉부(舂陵府)는 남양(南陽)이고, 광릉부(廣陵府)는 양주(楊州)이고, 서안부(西安府)는 부평(富平)이고, 영주부(永州府)는 강화(江華)이고, 청성부(淸城府)는 광주(廣州)이고, 남웅부(南雄府)는 시흥(始興)이고, 영창부(永昌府)는 영평(永平)이고, 운양부(鄖陽府)는 죽산(竹山)이다."

 

위의 경기도의 행정구역의 보정부(保定府),하간부(河間府),장평부(長平府),용릉부(舂陵府),광릉부(廣陵府)...등등은 한결같이 문헌상에서 생소한 행정구역 상의 관청의 명칭들 입니다. 그런데 임하필기에서는 이 명칭들이 옛날의 명칭들이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의 보정부(保定府)를 기록에서 보면,대원군이 임오군란 때 청나라로 잡혀가 3 년 동안 천진보정부(保定府)에 억류되었다고 합니다. 즉 대륙의 보정부는 천진(天津)에 있었다는 겁니다.

 

하간부(河間府)에 대해 상촌선생집 제57권의 기록을 보면,"주유한(周維翰). 호는 도우(韜宇)이고, 직례(直隷) 하간부(河間府)부성현(阜城縣) 사람으로 만력 경진년에 진사가 되었다."라고 기록 되어 있습니다. 하간부(河間府)는 대륙의 하북성(河北省)에 있는 지명 입니다. 장평부(長平府)는 산서성에 있는 지명 입니다.

 

 용릉부(舂陵府)는 기록에서는 한 나라 광무제(光武帝)가 처음 용릉(舂陵)에서 일어났다고 기록하고 있으며,용릉은 송 나라 주돈이(周敦頣)가 살던 호남성(湖南省) 영원현(寧遠縣)의 지명이라 합니다. 광릉부(廣陵府)는 조선의 기록에도 동일한 지명이 있으며,서안부(西安府)는 경기도 말고 전라도,경상도,함경도에도 같은 지명이 있어 대륙의 어디를 말하는지 분간하기 어렵지만,아무튼 서안부(西安府)는 현재의 대륙에 분명히 있는 지명입니다.

 

영주부(永州府)는 임하필기(林下筆記) 제4권의 기록을 보면,"당나라 원차산(元次山 원결(元結))의 오대명석각(峿臺銘石刻)은 호남(湖南) 영주부(永州府)에 있는데, 계강(季康)의 전서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청성부(淸城府)는 대륙에 있는 지명이며 조선의 기록에도 있는 지명 입니다. 남웅부(南雄府)는 대륙의 광동성에는 있는 지명입니다. 운양부(鄖陽府)는 경세유표 제12권의 기록을 보면,강소성(江蘇省)에 있는 지명임을 알수 있습니다.

 

충청도의 행정구역 중 옛날의 순천부(順天府)는 지금의 대흥(大興)이고, 진강부(鎭江府)는 단양(丹陽)이고, 지주부(池州府)는 청양(靑陽)이고, 하중부(河中府)는 직산(稷山)이고, 운중부(雲中府)는 회인(懷仁)이고, 소흥부(紹興府)는 신창(新昌)이고, 공주부(贛州府)는 석성(石城)이고, 광주부(廣州府)는 연산(連山)이고, 중경부(重慶府)는 충주(忠州)이고, 천주부(泉州府)는 영춘(永春)이다.

 

순천부(順天府)는 조선의 기록에도 있고 대륙에도 있는 지명 입니다. 진강부(鎭江府)는 왕환일기(往還日記)의 기록을 보면 강소성(江蘇省)에 있는 지명임을 알수 있습니다. 지주부(池州府)는 연행일기(燕行日記) 제4권의 기록을 보면,강남성(江南省) 지주부(池州府)라 기록되어 있으며 오늘날의 안휘성 지주부 입니다. 하중부(河中府)는 대륙의 산서성에 있는 지명 이며,소흥부(紹興府)는 절강성 紹興府이며,중경부(重慶府)는 사천성에 있는 지명이며,대한민국 임시정부와관련된 곳 입니다. 그런데 충주(忠州)의 옛날 지명이 중경부(重慶府)였다는 기록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천주부(泉州府)는 복건성에 있는 지명 입니다.

 

 

전라도의 행정구역 중 옛날의 순천부(順天府)는 지금의 창평(昌平)이고, 청주부(靑州府)는 낙안(樂安)이고, 여남부(汝南府)는 광주(光州)이고, 서안부(西安府)는 진안(鎭安)이고, 연평부(延平府)는 남평(南平)이고, 염주부(廉州府)는 영산(靈山)이고, 계림부(桂林府)는 전주(全州)이고, 동평부(東平府)는 제주(濟州)이고, 호주부(湖州府)는 장흥(長興)이다.

 

전라도의 순천부(順天府)와 충청도의 순천부(順天府)는 동일한 명칭이지만 그 지명이 서로 다른데 위치해 있음을 알수 있고, 이 또한 대륙에 있는 지명이며, 조선의 기록에도 있는 지명 입니다. 그런데 조선의 기록을 보면, 순천부(順天府)는 전라도에만 있고 충청도에는 없습니다. 또한 황당한 사실은 청주부(靑州府)는 조선의 기록에서는 충청도 지역에 속한 지명 입니다. 그런데 임하필기의 기록에서는 전라도 지역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록을 남긴 그 배경에 대해 많은 연구와 고증이 요구 됩니다. 이 기록은 절대로 실수에 의한 기록이 아닙니다. 현재의 역사관으로 개편되기 그 이전의 기록이라 생각됩니다.

 

여남부(汝南府)는 하남성(河南省)에 있는 지명이며,연평부(延平府)는 복건성에 있는 지명이며,염주부(廉州府)는 광동성에 있는 지명입니다. 임하필기에서 기록한 전라도 지역의 계림부(桂林府)는 확증적으로 조선이 대륙에 있었음을 밝히는 기록입니다.

 

물론 임하필기의 전라도 계림부(桂林府) 그 외의 기록도 훌륭한 기록 이지만,현재의 지나 대륙의 계림부(桂林府) 관련 자료를 보면 충격적인 사실이 있습니다. 한반도에 있는 금산사 라는 사찰이 지나 대륙에도 있는데 현재 지나 대륙의 금산사는 계림시(桂林市) 전주현(全州縣)에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유원의 "임하필기"의 기록에서는 전라도 지역의 계림부(桂林府)는 전주(全州)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참으로 놀랍고 충격적인 기록이 아닐수 없습니다.

 

동평부(東平府)는 제주(濟州)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선의 기록에서도 제주도는 전라도 관할 이었습니다. 동평부(東平府)는 대륙에서 2곳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산동성 지역이고, 다른 하나는 광동성 지역 입니다. 조선의 기록을 근거로보면 지역적으로 광동성이 타당 하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역사에서의 제주도는 광동지역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륙의 절강성 호주부(湖州府)에도 위의 기록처럼 장흥(長興)이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임하필기의 기록은 대륙조선의 그 실체를 알수있는 핵심적인 문헌이라 생각됩니다.

 

경상도의 행정구역 중 옛날의 진정부(眞定府)는 지금의 진주(晉州)이고, 광평부(廣平府)는 청하(淸河)이고, 회안부(淮安府)는 안동(安東)이고, 서안부(西安府)는 함양(咸陽)이고, 사명부(四明府)는 봉화(奉化)이고, 남강부(南康府)는 안의(安義)이고, 남평부(南平府)는 영천(永川)이고, 운안부(雲安府)는 양산(陽山)이고, 광주부(廣州府)는 남해(南海)이고, 광주부(廣州府)는 신녕(新寧)이고, 하원부(河源府)는 하양(河陽)이고, 태주부(泰州府)는 영해(寧海)이고, 운남부(雲南府)는 곤양(昆陽)이고, 합서부(陜西府)는 예천(醴泉)이고, 기주부(夔州府)는 양산(梁山)이다.

 

진정부(眞定府)는 하북성에 있으며,광평부(廣平府)도 하북성에 있으며,회안부(淮安府)는 강소성에 있으며,서안부(西安府)는 함양(咸陽)이라 기록되어 있는데, 대륙의 함양(咸陽)은 섬서성 서안에 있는 지명 입니다.

 

남강부(南康府)는 강서성에 있으며,남평부(南平府)는 복건성에 있으며,운안부(雲安府)는 사천성에 있으며,하원부(河源府)는 광동성에 있으며,태주부(泰州府)는 강소성에 있으며,운남부(雲南府)는 곤양(昆陽)이라 기록되어 있는데,조선의 기록에서 운남이라는 지명이 조선의 지명이라는 기록조차 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은 대륙의 운남성의 성도(省都)가 곤양(昆陽)이라는 사실 입니다. 임하필기에서 기록된 조선의 옛날 지명을 통해서 운남성이 경상도 지역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합서부(陜西府)는 예천(醴泉)이라 기록되어 있는데 합서부(陜西府)에서 합(陜)이라는 글자를 보면 섬(陝)이라는 글자와 아주 비슷 합니다. 혹여 합서부(陜西府)가 섬서부(陝西府)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기주부(夔州府)는 사천성에 있는 지명 입니다.

 

강원도의 행정구역 중 옛날의 산남부(山南府)는 지금의 양양(襄陽)이고, 형남부(荊南府)는 강릉(江陵)이고, 곡성부(穀城府)는 횡성(橫城)이다.

 

형남부(荊南府)는 강릉(江陵)이라 기록되어 있는데 이를 고증하여 보면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 납니다. "원사(元史) 지리지"를 보면,"唐荊州,復為江陵府。宋為荊南府(당나라의 형주가 다시 강릉부가 되었다. 송나라때 형남부가 되었다.) "

 

임하필기에서는 형남부(荊南府)는 강릉(江陵)이라 기록되었습니다. 조선 역대의 어느 기록을 보더라도 조선의 강릉(江陵)이 형남부(荊南府)였다는 기록 자체가 없습니다. 그런데 임하필기에서는 강릉(江陵)의 옛날 명칭이 형남부(荊南府)였다

 

고 밝히고 있습니다. 임하필기와 원사 지리지를 통해서 알수 있는 분명한 사실은 당(唐)의 존재가 신라(新羅)였으며,송(宋)의 존재가 고려(高麗) 였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임하필기의 기록을 토대로 해서 원사지리지의 기록을 통해서 보면 대륙조선의 실체와 더불어 진실한 역사의 면모가 보입니다. 곡성부(穀城府)는 산동성과 호북성에 있습니다.

 

황해도의 행정구역 중 옛날의 진정부(眞定府)는 지금의 평산(平山)이고, 상주부(常州府)는 강음(江陰)이고, 엄주부(嚴州府)는 수안(遂安)이고, 회남부(淮南府)는 해주(海州)이고, 동주부(潼州府)는 안악(安岳)이다.주부(常州府)는 강소성에 있으며,엄주부(嚴州府)는 절강성에 있으며,회남부(淮南府)는 안휘성에 있으며,동주부(潼州府)는 사천성에 있습니다.

 

평안도의 행정구역 중 옛날의 보정부(保定府)는 지금의 안주(安州)이고, 진정부(眞定府)는 정주(定州)이고, 운중부(雲中府)는 삭주(朔州)이고, 천수부(天水府)는 영원(寧遠)이고, 임조부(臨洮府)는 위원(渭原)이고, 혜주부(惠州府)는 용천(龍川)이고, 요동진(遼東鎭)은 의주(義州)이고, 대동진(大同鎭)은 철산(鐵山)이고, 동천부(潼川府)는 창성(昌城)이다.

 

천수부(天水府)는 감숙성에 있으며,임조부(臨洮府)는 감숙성에 있습니다. 참고로 역사적으로 진정한 감숙성이 위치해 있는 지역은 현재 지나대륙의 감숙지역이 아니라 현재의 이란,이라크 일대가 옛날의 감숙성 지역 입니다.

 

혜주부(惠州府) 광서성에 있으며 이 지역은 역사적으로 중화민국의 손문과 관련된 지역 입니다. 연려실기술 제16권의 기록을 보면 "무릇 요동진(遼東鎭)은 북경의 팔과 같은 것이요, 조선은 요동진의 울타리와 같은 것입니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연려실기술의 기록을 보면 요동진(遼東鎭)과 조선이 별개로 독립된 세력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임하필기에서는 요동진(遼東鎭)이 조선의 의주(義州)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의 기록에서 알수 있는 사실은 연려실기술의 기록이 교묘하게 교정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연려실기술에서는 요동진과 조선이 별개의 세력이지만 임하필기의 기록을 보면 요동진은 평안도에 속한 개념이고 더 나아가 조선에 속한 개념입니다.

 

그러므로 연려실기술의 원래의 기록을 추측하여 보면,"무릇 평안도는 조선의 팔과 같은 것이요,요동진은 평안도의 울타리와 같은 것입니다."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륙 자체가 조선임을 말하는 기록인데 이를 왜곡해 요동진과 조선이 별개의 세력으로 만들었다고 봅니다. 대동진(大同鎭)은 산서성 대동시에 있고,동천부(潼川府)는 사천성에 있습니다.

 

함경도의 행정구역 중 옛날의 하중부(河中府)는 지금의 길주(吉州)이고, 서안부(西安府)는 삼수(三水)이고, 천수부(天水府)는 회령(會寧)이고, 침주부(郴州府)는 영흥(永興)이고, 광신부(廣信府)는 영풍(永豐)이다.

 

하중부(河中府)는 산서성에 있고,침주부(郴州府)는 호남성에 있고,광신부(廣信府)는 광서성에 있습니다. 더 많은 연구와 고증을 해야 겠지만 적어도 위의 임하필기에서 밝힌 옛날의 지명의 절대 다수가 현재의 문헌에서 전하지 않는 기록들입니다.

 

또한 임하필기에서 밝힌 옛날의 지명의 절대 다수가 현재의 대륙에 존재해 있습니다. 우연도 한 두번이면 믿을수 있지만 이 처럼 조선의 옛날 지명의 절대 다수가 대륙의 곳곳에 산재되어 있다는 것은 조선이 대륙에 있었다는 증거의 기록입니다.

 

임하필기의 기록을 토대로 하여 조선의 각지방에 관한 기록과 대륙측의 기록을 비교 검토해 보면 좋은 연구 성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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