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봉산과봉화산

일시:2015년 01월10일:날씨:맑음

산행지:검봉산과 봉화산

산행코스:강촌역~강선사~강선봉~감봉산~검마봉~봉화산~강촌역

산행거리:13.6km,산행시간:05시간56분

소모칼로리:2856kcal

검봉산 (530m)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와 백양리 경계에 있는 높이 약530m의 검봉산은 행정구역상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에 속하며 칼을 세워 놓은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칼봉 또는 검봉이라 한다. 주위의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폭포의 빙벽 오르기 연습을 하는 교육의 장소가 되기도 하며 사계절 관광지로서 이용되고 있다.

 

▲ 1 코스 (6.7km 3시간05분)

강선사입구⇒강선사⇒강선봉 ⇒검봉산⇒문배마을⇒구곡폭포⇒관리사무소⇒강촌역

▲ 2 코스 (9.4km 3시간25분)

강촌역⇒헬기장⇒봉화산⇒임도⇒감시카메라⇒문배마을⇒구곡폭포상류⇒관리사무소

▲ 3 코스 (12.0km 4시간55분)

강선사입구⇒강선봉⇒검봉산⇒감시카메라⇒봉화산⇒헬기장⇒강촌역

 

봉화산 (487m)

봉화산은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에 위치하고 500m도 못미치는 낮은 산인데다가 험한 산도 아니다. 그러나 북쪽으로 이은 검봉(530m)과 함께 주능선의 길이가 자그만치 15km를 넘고 꼬불꼬불 이어지는 주능선이 <ㄷ>자를 이루면서 북쪽으로 바로 북한강을 접하고 있으므로 초입부터 경관이 아름다운 데다가 정상 아래 구곡폭포와 같은 명물까지 있어 일찌기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기에 이르렀다.

특히 구곡폭포는 드물게 북향으로 되어 있어 일대가 더욱 시원하면서도 깎아지른 암벽 위에서 떨어지는 높이 20여m의 물줄기가 바위 병풍을 가르는 듯 한줄기로 쏟아져 내리는 광경이 장관이며 겨울철엔 빙벽을 타는 클라이머들로 활기를 띠기도 한다.낮은 산이면서도 규모가 크고 수림도 울창한 데다가 계곡도 깊고 정상에서 서북쪽으로 들어선 문배라는 산상 분지에 형성된 산간마을이 있다

 

춘천에는 봉화산이 3곳 있다. 북산면의 봉화산(735m)과 남면 방곡리와 강촌리의 경계에 솟아 있는 봉화산(486.8m) 춘천 시내에 자리한 봉의산(301.5m)에도 봉화대가 있었다고 한다 이곳은 바로 두번째의 봉화산으로 남쪽은 홍천강을 건너 홍천 지방에, 서쪽은 북한강을 사이로 경기도 가평군에 접하고 있으며 북쪽은 신영강 협곡을 사이로 삼악산과 마주보고 있다.

 산의 규모면에서는 작으나 입구의 경관 및 편의시설이 좋아 주말 가족 야유회 장소로 더 없이 좋은 곳이다. 구곡폭포 일대에 놀이터등 위락 시설이 있으며, 특히 강촌역 근방은 여름철이면 행락객 인파가 끊이지 않고 모여든다. 검봉산과 봉화산은 능선으로 바로 옆에 이어져 있다. 분수령은 대체로 동서 방향으로 이루어지며 북한강 유역과 홍천강 유역의 2개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부분적으로 암석이 노출되어 있는 곳도 있으나 대체로 토양이 잘 덮혀져 있고, 산의 수목도 많이 우거져 있어 여름철에는 암석과 어우러진 짙푸른 녹음이 인상적인 곳이다. 조선시대에는 봉수대가 있어 외적의 침입을 알리고 방비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던 곳이다.

제 1코스 (9.5km 3시간 50분)

강촌역 → 창촌중학교 → 308봉 → 정상 → 문배리 → 구곡폭포 → 주차장

제 2코스 (6.5km 3시간 10분)

주차장 → 구곡폭포 → 문배리 → 정상 → 주차장

제 3코스 (8km 3시간 10분)

강촌역 → 강선사 → 검봉 → 구곡폭포 →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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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역에서 05시19분 용산행전철탑승

용산역에서 용문행 06시05분 출발하는 중앙선 전철로 상봉역까지 이동

상봉역에서 06시57분 출발하는춘천행전철에 탑승하여 강촌역에08시20분에 하차하여 곧바로 산행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