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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계곡산행(밤골계곡~북한산성계곡)

㉤ 일반산행 記

by 운해 2016. 6. 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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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2016년 06월26일, 날씨:맑음


산행지:북한산 계곡산행


산행코스:효자비~밤골계곡~백운봉~백운봉암문~용암(암)문~태고사~북한천~중성문~북한산성입구


산행거리:10.43km, 산행시간:06시간30분


소모칼로리:3173kcal


백운봉암문(白雲峰暗門)

크기는 높이 1.7m, 1.9m(높이 63()) 가량이다.

북한산성에는 6개의 대문과 7개 암문 1개 수문이 설치되었는데, 암문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게 만든 비상출입구로 그 중 하나이다. 백운봉과 만경봉사이에 위치해있다. 일제시대 이후 위문으로 널리 통용되고 있었다.

 

방형의 문으로 출입구는 높이 1.7m, 1.9m 가량이다. 문 내부에는 성의 바깥쪽으로 문비(門扉)를 달았던 원형의 돌확구멍과 장군목을 건너질렀던 방형 구멍이 남아있다.

 

조선 시대 북한산성 축성 당시의 이름은 백운봉암문이었다. 그러나 일제가 들어서면서 이름을 위문으로 고쳤다. 지금은 일제 잔재를 없애려는 노력으로 이름을 백운봉암문으로 다시 고쳐 부르고 있다.

 

용암문(龍巖門)

북한산성에 있는 암문으로, 원래 이름은 용암암문(龍巖暗門)이었다. 조선 시대 단위로 규모는 높이 65, 너비 75푼이다.

 

중성문(中城門)

북한산성의 중성에 위치한 홍예문이다. 규모는 조선 시대 단위로 높이가 1113, 너비가 1314척이다.(1712: 숙종이 북한산성에 행차하여 '서문 가장자리가 가장 낮으니 중성을 쌓지 않을 수 없다'며 중성문을 쌓도록 명함. 동년 5: 축조 공사를 착수 1714: 중성과 함께 완공)

 

중흥사(重興寺)

고려 시대 초에 창건된 절이다. 고려 시대 말 태고보우국사(太古普遇國師)에 의해 중수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고, 조선 시대 숙종 37(1711) 북한산성 축성 이후 산성의 수비를 위해 창건된 13개 사찰들을 관장하는 총섭이 거처하는 곳이 되었다.

 

중흥사의 유물로 북과 향완(香垸)이 전해지고 있다. 1711년에 30여칸의 규모에서 136칸으로 중건하고, 1828년에 대웅전과 만세루를 중건하였다고 한다. 1894년 화재와 1915년에 홍수로 석축이 허물어지고 터만 남아 현재에 이른다.

 

태고사(太古寺)

북한산성 안에 위치하는 절이다. 고려 시대 말 공민왕 때 원증국사(圓證國師) 보우(普愚)에 의해 창건되었던 것이 고려 멸망 이후 거의 폐허가 되었는데, 조선 시대 숙종 37(1711) 북한산성 축성 이후 산성의 수비를 위해 승려 성능(聖能)131칸의 규모로 중창했다. 6.25전쟁 때 소실되었으나 다시 중건되었다.

-위키백과-


장마철이라곤 하지만 전국이 가뭄으로 신음하고 있다.

먼 길 떠나기는 아직은 이르고~~~


올 여름에는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서울근교 산행을 하기로 하였기에 오늘은 세번 째로

북한산을 가기로 하였다.


아프기 전 까지는 한 여름에도 땀을 흘리지 않은 조금은 특이체질이라 했는데

수술 후 걷잡을 수 없이 흘러내리는 땀방울로 인하여 여벌 옷을 준비해야 하는데...

오늘도 무더운 날씨라 능선을 걷기는 힘들 것 같고~~

하여! 계곡길 걷기를 선택하였다.


일기예보에 담수확률18%에 흐림이라 했는데 

계곡 길 접어드니 시원하게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에 산행길 신바람나게 한다.


숨은벽 오르는 밤골계곡은 초행길이라 약간의 알바을 하였으나 비교적 흩트러짐 없이 

진행하여 지도상에 그려져 있는 코스를 이탈하지 않았으나. 어쩐일인지 계곡을 벗어나 숨은벽 능선에 이르게 된다.


덕분에 숨은벽의 위용을 눈 앞에서 볼 수 있었고 ....

사진놀이 한 후 다시 계곡길 접어 들어 헉헉 거리며 인수봉과 백운봉을 가르는 고개에 이른다.

여기에서 호랑이굴 통과할까? 하였으나 통제구역이라 우회하여 백운봉에 오르기로 하였고

백운봉에서 모처럼 맑은 날씨에 시원스럽게 조망되는 도봉산을 배경삼아 아침을 먹었다.


그 후 백운봉암문(위문)을 통과하여 만경대사면길을 따라 용암봉에 이르고 북한천이 시작되는 

계곡을 따라 태고사에 들렸고~ 중원사지와 중성문을 지나 북한산성 입구 버스정류장에 조착!

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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