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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주능선

㉤ 일반산행 記

by 운해 2017. 5. 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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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17년 05월 07일. 날씨:맑음


산행지:도봉산


산행코스: 망월사역~지장암~주능선~우이암~원통사~우이동


산행거리=9.7km,  산행시간+5시간


소모칼로리=1.268kcal


도봉산

산행들머리는 도봉산지역(도봉산역, 도봉역과 다름), 원도봉지역(망월사역), 송추지역, 우이동지역, 회룡사지역(회룡사역), 안골, 범골 등 다양하지만 가장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은 도봉산지역이라 할 수 있다.

 

도봉산 지도를 보면 등산로가 마치 등산로처럼 얽혀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처음 지도를 보는 사람은 코스 선택을 어떻게 할지 상당히 망설여진다. 하지만 그 내용을 보면 의외로 간단하다.

 

도봉산은 남북으로 주능선이 길게 뻗어있으며 동서 좌우로 능선이 갈라지는 형태이다. 도봉산주능선은 북쪽에서부터 사패능선, 포대능선, 도봉주능선, 우이능선으로 이어지며 이 중 도봉산의 정상으로 가는 길은 포대능선과 도봉주능선을 목표로 한다.

그 과정에서 능선을 이용하여 오르느냐 아니면 계곡을 따라 올라가느냐의 차이뿐이다.

 

도봉산의 정상은 자운봉이다. 자운봉 앞에는 만장봉 그리고 우이동에서 쳐다보았을 때 거대한 암벽이 있는 봉우리는 만장봉 앞의 선인봉이다. 북한산의 인수봉 같은 봉우리이다. 하지만 정상 부위의 이 세 봉우리는 암벽등산가용으로 일반 등산객들에게는 보는 봉우리에 불과하다.

 

일반 등산객이 오를 수 있는 최정상 봉우리는 자운봉 앞의 신선대. 그래서 도봉산의 등산은 일반적으로 신선대를 목표로 이루어진다. 신선대는 포대능선(648, 산불감시초소봉우리717)과 도봉주능선(신선대우이암)의 분기점 역할을 한다.

 

신선대와 포대능선 정상인 717봉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철난간구간으로 상당히 어려운 구간이며 휴일의 경우 정체가 일어나는 구간이다.

 

도봉매표소에서 오르는 코스는 다양하다.

-아마존분홍돌고래-


화악산 산행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심한 황사 때문에 도봉산으로 가게 되었다.


요즈음 발가락 통증으로 걷기가 매우 힘들다.

건강이상 신호를 보내는 것인지는 몰라도 계속 되는 피곤한 몸 상태로 염려가 되긴 하지만 

항상 좋아지고 있다는 신념이 산을 찾아가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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