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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철쭉산행

㉤ 일반산행 記

by 운해 2017. 5. 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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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17년05월14일, 날시:맑음


산행지:축령산 철쭉산행


산행코스+비금리~서리산~절고개~축령산~수레넘이고개~불당골~석고개출발점


산행거리=12.6km, 산행시간=5시간


소모칼로리=1453kcal



축령산(祝靈山)은

 경기도 남양주시 가평군 경계에 있는 높이 879m의 이다.

일명 비룡산이라고도 한다. 고려말 이성계가 등극하기 전 사냥 왔다가 한 마리의 짐승도 잡지 못하고 돌아온 몰이꾼들의 말이 이산은 신령하니 산제를 올려야 한다고 하여 이튿날 정상에서 제를 지낸 후 사냥을 한 사실에서 기원한다.[1]

축령산 서쪽 전지라골에는 축령산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다. 60년생 잣나무 숲이 울창하고, 물놀이장, 자연관찰원, 잔디광장, 철쭉동산 등이 조성되어 있다. [2] 축령산의 동쪽 기슭(가평군)에는 아침고요수목원이 있다.


서리산의 철쭉산행을 하고자 이른새벽 집을 나선다.

지난 해 몽골문화촌에서 비금계곡으로 산행을 시작하였으나 올 해는 비금리 서리골로 오르는 산행길을

선택하였다.

화채봉과 서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중간지점에 도착~

서리산 오르는 된비알의 힘든 오름끝에 철쭉동산에 도착하니 꽃 보다 더 많은  인파로 등산로는 아수라장이다.

삼삼오오 곳곳에 모여앉자 벌이는 자판은 음식냄새로 진동을 하고~~

전 날 내린 폭우성 소나기와 돌풍으로 인하여 꽃 들은 떨어 져 4분의1 혹은 5분의 1 정도만 매달려 애처롭게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철쭉을 보러 기대를 잔뜩 가지고 온 산행길!

아쉬움을 뒤로 하고 축령산으로 간다.

절고개를 지나 축령산 도착하여 사진한 장 남기려 했으나  정상석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하는

수 많은 사람들 때문에 뒷 전에 밀려 정상의 태극기를 정상으로 하고 등산객들을 배경으로 하여

한 사진 남긴다. 

남이바위200m지점에서 오독산 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접어드니 급경사를 이루는 절벽에 가까운 등로는 전 날내린

비에 젖어 여간 미끄러운게 아니다.

조심 조심내려서 수리넘이고개에 도착하여 임도따라 버스가 다니는 석바위고개출발점(축령산입구)가는 길은

어찌나 지루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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