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8년11월4일. 날씨:맑음
산행지:마니산
산행코스:마니산관광지~참성단~마이산~460봉~참성단(왕복)장군로~마니산관광지
산행거리;7km, 산행시간:3시간
소모칼로리:805kcal
마니산(摩尼山)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화도면 문산리에 위치한 산이다(고도:469m).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강도지』 · 『여지도서』 · 『조선지지자료』에 지명이 기록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에 마니산(摩尼山)이라는 지명이 확인되며 산 아래에 흥황리(興王里)라는 마을이 위치하였다.
원래 고가도(古加島)라는 섬에 위치한 산이었으나 고가도와 강화도 사이가 매립되면서 강화도의 산으로 인식되어 왔다.
두악(頭嶽) 혹은 마리산(摩利山), 머리산이라고도 부르며, 한민족의 머리로 상징화되어 민족의 영산(靈山)으로 숭상되어 왔다.
『강화부지』에 "마니악(摩尼嶽)은 강화부 남쪽 40리에 있다.
남가, 선두 두 방죽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바닷물이 산을 둘러싸고 홀로 섬과 같았는데 지금은 두 방죽 사이에 논두렁이 끊이지 않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참성단이 설치되어 있고 단군 제사가 행해진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강화부 남쪽 35리에 있다. 고려 고종 46년에 이궁(離宮)을 마니
산 남쪽에 지었다."는 기록이 있다.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고향친구들과 함께 하는 산행이었다.
김포시청에서 만나 마니산 가는 길은 날씨는 맑았으나 아침부터 짙게 깔린 안개로 산행지에 도착하기까지 시야를 흐리게 해
운전하기에 신경을 곤두서게 하였다.
마니산 입구 공용주차장은 만원이라 주차공간을 찾지 못하고.
마을 어귀에 주차할 양으로 밖으로 나와 두리 번 거리니 200여대는 족히 주차할 수 있는
도로 건너 편에 새롭게 조성한 공단주차장을 발견하여 나홀로 주차를 하고 친구들과 함께 청국장과 순두부로 늦은 아침을 먹는다.
식사 후 참성단까지만 다녀 오겠다는 친구들과는 주차장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홀로 1004계단길 따라 참성단을 향 해 오르나
포근한 날씨에 가파른 계단 길 오름은 벅 차 오르는 숨결에 땀으로 범벅되고~~
참성단을 우회하여 마니산으로 향한다.
마니산을 지나 460봉(정수사갈림길)에 도착!
해무에 가려 하늘금만 보여주는 장봉도와 신도의 신비스러운 모습에 매료되어 한 참을 머물 다
오던 길 되 돌아 참성단에 도착한다.
참성단에 노닐 다 단군로를 걸어 친구들과 만나서
고촌으로 이동하여 능이백숙에 오늘 만남의 회포를 풀고
집으로 돌아 오니 7시가 넘어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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