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2019년 05월25일

 

마이산 탑사

 

동창들과 함께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마이산의 남쪽 사면에 탑사가 있다.

마이산의 남부주차장에서 약 1.9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마이산 탑사는 이갑용 처사가 쌓은 80여 개의 돌탑으로 유명하다.

 돌탑들의 형태는 일자형과 원뿔형이 대부분이고 크기는 다양하다.

 

대웅전 뒤의 천지탑 한 쌍이 가장 큰데, 어른 키의 약3배 정도 높이이다.

어떻게 이런 높은 탑을 쌓아 올렸는지는 아직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돌탑들은 1800년대 후반 이갑용 처사가 혼자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갑용 처사는 낮에 돌을 모으고 밤에 탑을 쌓았다고 한다.

 

이 탑들은 이제 10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아무리 거센 강풍이 불어도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고 하니, 그저 신기할 뿐이다.

이 탑사는 봄 벚꽃으로도 유명하다. 진입로 입구의 마이산 남부주차장에서 탑사앞까지

약 1.9km의 길에 벚나무가 늘어서있어 봄이면 벚꽃 잔치가 벌어진다.

 

 이 기간에 이곳에서 마이산 벚꽃축제가 펼쳐지기도 한다.

 마령면 동촌리의 남부주차장에서 탑사까지는 약 30분 정도 걸어 들어가야 한다.

* 마이산 천지탑 *
주탑인 천지탑은 부부탑으로 2기로 되어 있으며 높이는 13.5m이고 남.북으로 축조되어 있다.

 주탑인 천지탑을 정점으로 조화의 극치를 이루며 줄줄이 세워져 있고 팔진법의 배열에 의하여 쌓았다고 전해지며,

당초에는 120기 정도가 있었으나 현재는 80여기가 남아있다.

 맨 앞 양쪽에 있는 탑을 일광탑.월광탑이라 하며 마이산 탑군은 태풍에 흔들리기는 하나

무너지지 않는 신비를 간직하고 있으며 탑들을 보면 양쪽으로 약간 기울게 쌓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조탑자가 바람의 방향 등을 고려하여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매년

월달 마지막 주에 있는 동창회에 참석하기 위 해

서울에서 9인승 스타렉스 렌트하여

7명이서 출발 하였다.

 

원래 계획은 구봉산에 만나기로 되어 있었으나

가는 중간에 연락 오기로 마이산으로 변경하였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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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에서 생오리고기로 유명한 "월랑정"에서 거나하게 배 불리고

마이산 북부주차장에 도착!

 

암마이봉 오르기로 되어 있으나

산 오르기 싫어하는 놈 들이라 남부주차장으로 장소를 또 변경!

탑사에만 다녀 오기로 하였다.

 

 탑사를 구경하고

때 이른 저녁은 코다리찜으로 ~~

 

그런데 숙소를 정 하지 않아 걱정이다.

소년체천 분산 개최로 인 하여 진안읍내에는 숙소가 만원사례!!

 

어찌 어찌하여 ?

상전면 월포리에 있는 황토 토담집을 예약한 후

노래방에서 놀아~놀아라~~

 

그렇게 하루가 저 물어 갔다.

 

다음 날 새벽5시!

잠 들어 있는 친구들 두고

혼자서 산행 길 나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