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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강북16산(시계종주) 4구간 - 도봉지맥 -

㉦정맥·지맥·기맥 記

by 운해 2006. 3. 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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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06년 01월30일(음력 2006/01/02일) 날씨: 흐린 후 맑음

 

산행지 : 강북16산8봉(시계종주) 4구간 -도봉지맥-

 

 

산행자: 4구간은 정선아리랑으로

 

산행코스 : 울대고개~사패산~도봉산~우이암~소귀고개~ 영봉~위문~대서문~형제봉~북악터널~형제봉매표소

 

도상거리 :18km , 어프로치:5.7km , 산행거리: 23.7km

 

   산행시간 : 09시44분

 

개요

 

도봉지맥은

사패산에서 시작하여 도봉산과 삼각산으로 이어져 서울의 심장부라할 수 있는 북악산 그리고 인왕산에서 안산을 분지한 다음 남산과 응봉을 거쳐 큰매봉에서 그 맥을 다 하여 한강으로 스며드는 마루금은 일컫는다 (신산경표 박성태님의 글에서 인용함)

 

사패산(552M)

 

우리가 동산에 오르듯 자주가는  도봉산의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산이 사패산이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사패산을 거쳐 도봉산을 오르기 때문에 많이 알려 졋지

예전에는 교통이 불편하여  알려지지 않는 비경으로 남아 있던 산이 사패산이다. 

 

사패산의 서 쪽 방향으로 위치한 원각사 계곡은  현재에도 유흥시설이 거의 없는 천정지역으로 수도권 산자락에 이렇게 한적한 공간이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할 정도로 자연적인 원시림을 간직한 유일한 지역이 아닌 가 한다. 

 

  사패산은 조선초기 이성계를 도와 궁궐터를 잡은 무학대사가  수도했다는 석굴암이 있으며, 이곳에는 백범 김구선생이 일제의 피박을 피해 은신했던 곳이기도 하다.

 

 참고: 사패산은 선조임금이 평민과 결혼하는 정휘옹주에게 사패산을 "사패" 하였기에 사패산이라 이름지어 졌다고 한다 (사패=임금이 하사하는 땅을 일컫음)

 

도봉산

 

삼각산 국립공원 내 동북쪽에 있는 '도봉산'은 최고봉인 자운봉(739.5m)비롯하여  만장봉, 선인봉, 주봉, 오봉, 우이암 등의 암벽이 아름답기로 이름 난 산인데 특히선인봉 암벽 등반코스로는 박쥐코스 등 많은 코스가 개척되어 있다.


삼각산 및 도봉산 지역의 60여개 사찰 중 제일 오래 된 건축물인 '천축사' 비롯하여 망월사, 회룡사 등의 절과 도봉계곡, 송추계곡, 오봉계곡, 용어천계곡 등 아름다운 계곡을 안고 있으며, 교통이 편리하여 서울시민이나 근교 주민들에게 더 없이 인기 있는  등산지 이다.

 

도봉역에서부터 시작 되는 등산로는 은석골을 통해 오르며 다락능선과 포대능선으로 이어 지는 그림같은 능선을 걸어서 선인봉에 닿으면 서울시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선인봉에서 우이동계곡까지 이어 지는 등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백미의 길로 뜀바위와 계단바위 칼바위 등의 고난도의 릿지구간이 있지만, 릿지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우회길이 잘 다듬어 져 있다.

 

삼각산

 

이조 5백년의 도읍지로서

삼각산은 현대를 살아 가는 우리에게도 꿈과 희망을 안겨 주는 산이다.

남북으로 분단 되어 있는 한반도의 반쪽인 남한에서 지리산과 설악산을 포함하여 3대 명산의 하나인 삼각은 지구상의 어떤 나라에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명산으로 도심에 이렇게 훌륭한 산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우리는 신에게 감사해야 한다.

 

삼각산이라는 명칭은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이 조선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가사를 지어 그 내용을 담은 악장가사에 처음으로 언급된 것으로 알려 져 있다..

 

이성계의 명을 받아 도읍지를 정해야 하는  무학대사는 정도전과 설전을 벌여가며 삼각산을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현무로 보아 북악산 자락에 궁궐터를 잡을 때 남산을 주작(밥상)으로 인왕산을 우백호 낙산(지금은 도심개발로 인하여 낙산공원으로 명백을 유지하고 있음)을 좌청룡으로 하여 도읍지를 정하였으나,

 

  관악산(경기오악 중 하나이며 음양오행 중 화(火)에 속한 산)의 화기가 너무 강하여 정도전의 반대가 심 하였으나 ,두 분의 설전을 이성계가 중재하여  궁궐 앞에 해태상을 세우는 것으로 무혈협의를 하였다 하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도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국어시간에 배웠던 김상헌님의 詩에서

"가노라 삼각산아 / 다시 보자 한강수야 /고국산천 떠나며" 라는 싯귀에서도 조국에 대한 애뜻함을  노래 했는데 일제36년의 기간에 삼각산이 북한산으로 둔갑되어 나라를 잃은 비극속에서 창씨개명과 함께 산천의 지명이 바뀌고 민족의 혼이 말살되는 세상을 견디어야 했다.

 

다행이 새로운 각도에서 역사가 조명되기 시작하면서 우리가 잃었던 고유의 지명들이 찾아지고 있는 마당에 국토지리원에서도 북한산으로 둔갑 되었던 삼각산의 고유 이름을 되 찾는다고 하니 산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 보다 더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산행전

 

어릴 적에는 빨리 커서 어른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 어느 새 바람이 들어 

구정만 다가오면 음식은 취하 되 나이는 멈추어 있기를 바라는 지천명으로 치 닫는  시간이 흘러가니 지나 온 세월 한가롭게 보냈 던 시절들이 안타까움으로 다가오고...

 

30대 후반인가 하던 때 어울려 다녔던 40대 후반의 선배들 지극정성 받들어  총! 하였지만  내 힘 떨어지니  비실비실 떠 나는 형들을 바라보며 피 눈물을 흘린 지 엊 그제 같은데 벌써 내 나이 형들의 나이되여 보니 이제야 그 들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

 

그 들이 왜 그렇게 하였는가!

하는 것에 대하여!

 

산행글

사패산에서 조망 해 보는 서울의 산

2005년 사패산에서 파노라마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번 산행에서는 시계불량으로 촬영하지 못 했습니다.

우이암 가는 길에 도봉지맥의 주요 봉들을 조망 해 봅니다.

08시53분

울대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지팡이 닮은 굴뚝처럼 보이는 구조물 옆으로 마루금은 이어갑니다.

  

한북정맥 구간에서는 이정표 하나 없는 쓸쓸했던 길이 오늘은 시작부터 잘 정돈 된 나무 계단과 갈참나무 숲 그리고 토종 소나무의 오솔길을 따라 발걸음도 경쾌하게 진행하는데....

끝 까지 이 기분 유지되어 지기를 다짐 해 봅니다.

09시52분

안골 계곡의 부드러움은 시계 제로로 조망하지 못 하는 아쉬움을 간직하고 사패산 정상에 도착하여 송이바위 부터 디카에 담아 봅니다.

 

신선봉 지나서 나 만의 휴식공간에서 도봉능선과 사패산의 정상을 담아 보는데 이 시간(11시18)부터.

시계가 밝아지기 시작합니다.

10ㅣ26분

사패능선과 포대능선의 갈림길에 있는 안내문!

산불감시초소 (716.7봉) 오르는 가파른 능선인데 우측의 우회도로를 택하여 진행 합니다.

(때로는 빙판길이라 장거리 산행에 최대한으로 체력을 비축하기 위한 나 만의 전략입니다)

  

10:58분

만장봉과 신선대 통과 합니다.

도봉지맥의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리지 구간도 아닌 곳이라 더욱 힘들어요!

여기를 통과하여 윗 사진에 나와 있는 나 만의 공간에서 ...

상장봉능선의 사자들의 춘정을 봅니다.

왼 쪽의 봉우리가 한북정맥과 도봉지맥으로 나누어 지는 분지점입니다.

왼 쪽의 마루금은 인왕산을 지나서 남산과 큰 매봉에서 한강으로 스며 들고 오른 쪽 마루금은 상장봉과 노적산을 지나 통일전망대가 있는 오두산까지  이어가며 추가령에서 시작 된  마루금을 잠들게 합니다.

우봉 넘어에 오봉과 여성봉이 자리 잡으며 사패산과 어울려 져 송추계곡을 만들어 만물을 소생시키는 젓줄의 발원지가 됩니다.

 

도봉지맥인  칼바위에서 우봉과 여성봉으로  지능선을 분지합니다.

11시32분

우이능선의 시작점과 오봉능선의 갈림길에서 철계단을 내려가다 만나 보는 촛대바위입니다.

(나의생각)

칼바위와 오봉의 나누어 짐을 아쉬어하듯 바위사이로 도봉지맥길은 이어집니다.

칼바위를 우회하여 철계단으로 등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오봉!

수 많은 산행기에 단골로 등장하는 그림이라서...

올리고 싶지 않은 그림인데  혼자서 진행하는 산행에 형제처럼 다정 해 보이는 오봉의 부러움에 올려 봅니다.

두 번째 능선과 세 번 째 능선

네 번째 영봉과 다섯은 빼고 여섯 번째 만경대로 이어 지는 도봉지맥은 뚜렷합니다.

우이암에서 마루금 따라 출입금지 표지판이 있는 곳까지 진행한 후 잠시 생각 해 봅니다.

 

진행을 할 것인가!

우회를 할 것인가!

 

결론은 우회하기로 하지만 지난 해 여름 개척 해 놓은 코스를 택하여 마루금과 일정한 간격을 두고 산행을 진행하여 대하장음식점 간판이 있는 곳으로 내려와 그린파크호텔입구까지 이동하여 점심을 해결하고  이 번에 새롭게 개방한 육모정 코스인 용덕사에서 우측의 상장봉으로 오르기로 결정을 합니다.

 

12시10분

곰바위를 지납니다.

12시15분

마루금의 유혹에 우이암을 우회하여 산행을 진행하다보니 이 번에는 밟아보지 못 한 우이령입니다.

  

마루금과 일정한 간격을 두고 간판옆으로 내려 왔지만  마루금 밟아가지 못 하는 아쉬움은 여전히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마음 알기나 하는 지 주린배 채워 달라  아우성이라 조금만 참아라!

맛 있는걸로 채워줄께!

 

달래 가면서 청국장으로 승부한다고 하는 집에 들려 혼자인데도 주문 받습니까?

물어보니 "원래 2인분 이상만 주문을 받는데 오늘은 정초인지라  밥상차려 주겠다고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30분동안 열심히 기다였는데 어찌 이런일이...

 

나 보다 늦게 주문한 부부(긴지 아닌지는 몰라도 정초인지라 이렇게 표현합니다)것도 나오는데 내 것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라 청국장 냄새에 침 넘어가는 것 참지 못 하고 주방장님 찾으니....

 

재수가 없으려면 뒤로 넘어져고 코가 깨진다고 주방장님께서  그만 잊고 있다가 ...

 

"미안합니다"

연발하며 이제라도 차려 준다고 하는데 산행길이 빙판이라 일각이 아까운 판에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 백운산장에 도착해서 국수에 막걸리 한 잔으로  해결하기로 하고 출발하는데  밥 달라고 아우성 치는 말 못하는 위장을 달래느라 진땀이 납니다.

 

거듭하여 미안하다고 하는 주방장님께 정초부터 선비(자칭)가 화낼 수도 없고하여

"다음에 연가와 함께 오면 멋지게 한 상 차려주소"

 

한 소리 하고 헛기침하면서 돌아서는데 연가 소리에 놀라는 주방장님의 모습에 어느 새 웃음기 머금어 집니다.

13시59분

 

 7년만인가.8년만인가!

등산로를 개방하여 한 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육모정(오크벨리)매표소에 도착하여 입장료 내고  용덕사에 들려서 스님에게 사정이야기 하고 상장봉 오르는 길 비장의 코스 물어보니 상세히 가르쳐 줍니다.

 

스님에게 합장하고 용덕사 우측의 사면을 치고 오르니 와불중이신 부처님의 모습에 배 고품을 더 해 주는 것 같습니다.

 

(불자들은 합장 하시기 바랍니다)

헤헤...

14시14분

 

우이령에서 이어 오는 마루금을 우측봉우리에서 다시 만납니다.

한북정맥과 도봉지맥의 분지점에서 오봉을 조망 해 봅니다.

14시31분

분지점에서 막걸리 한 사발에 사과 반 쪽 먹고 육모정을 향 해 출발을 서두르는데

 "밥 달랫지 막걸리 달랬냐고" 

 

 큰 소리쳐대는 창자 놈에게 미안혀!

 

내도 죽것다 이놈아 ...

비몽사몽 하는데 무릎까지 요동을 칩니다.

 

 

14시44분

육모정에 도착하여 지나 온 상장능선을 바라보니 오늘 따라 참으로 많이도 걸어 왔다 생각이 듭니다.

14시57분

왕관봉

(멋쟁이 산군들은 크라운바위라고 하여 어른들 헷갈리게 만들기로 합니다)

10여년 전에 발생한 산불의 피해가 아직도 복구되지 않은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멀어저 가는 상장능선

15시20분

영봉에 도착합니다.

삼각산을 찾아 꿈과 희망을 키우던 악우들이 젊음을 피워보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가 버린 영혼을 기리기 위해  수 많은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스스로 산악인이라 인정하시는 산우님들은 이 곳을 지날 때 묵념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영봉에서 조망 해 보는 삼각산

도봉지맥에 왼 쪽의 만경대와 마루금에서 벗어난 인수봉과 백운대

(살짝 보입니다)의 웅장한 모습입니다)

  

15시34분 하루재에 도착하여 족두리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은 통제되어 있으므로 우회하여 백운대피소를 지나고 백운산장에 도착하여 국수한 그릇과 막걸리 한 잔으로 요기를 하며 배고프다고 아우성 치는 놈들 달래고 잠시 동안 쉬고 싶지만 시간상으로 쫒지는지라 어쩔 수 없이  만경대의 동쪽사면을 이용 해 용암문에 도착하니 16시40분입니다.

  

06시55분

동장대에 뒷 면과 정면

17시02분

성곽을 따라 대동문을 지나고..

 

17시13분

바람처럼 보국문을 지나서 오름과 내림이 반복되는 성벽을 따라 대성문을 향하여 질주하듯이 진행을 합니다.

가는 길이 어두어지기 시작하여 혹시나 놓칠 수 있는 형제봉을 미리 디카에 저장하면서..

  

보현봉과 대남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기에서 북한산성의 유래에 대하여 잠시 언급합니다.

 

이 성은 고려와 백제가 서로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면서 뺏고, 빼앗기던 쟁탈 대상지로 백제가 쌓은 토축토성지 였다.

 

고려고종 19년에는 몽고군과 격전이 있었고  거란이 침입했을 때는 이 곳에 고려태종의 재궁을 옮겨 온 일도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왜침을 당하여 도성 외곽의 축성론이 일어나  숙종37년 왕명의 이름으로 대대적인 축성을 하여 석성으로 완성하였다.

 

한성의 방어 역활을 했던 산성의 길이는 12.7km이며 산성 안의 면적은 200만평이다.

(북한산성 안내문에서 인용함)

  

17시29분

대성문에 도착하여 보현봉구간은 통제구간이기  때문에 대성문을 지나서 영추사 가는 길로 좌회 하기로 합니다.

영추사와 일신사 그리고 형제봉방향 사거리에 도착하여 보현봉을 잡아 봅니다.

  

17시42분 대성문을 지나서  18시에 영추사 사거리를 건너서 형제봉으로 go  to go

모처럼 꼬그랑 글 쓰니 어색 하지만...

  

18시09분

형제봉을 지나 매표소 안내판을 보니 다 왔나 싶습니다.

형제봉의 괴석

형제봉에서 좌측으로 정릉천이 흐르고 우측으로는 홍제천이 흐릅니다.

형제봉 정상에서 북악 스카이웨이의 현란한 조명을 감상 하지만 야간촬영에는 자신이 없어 5구간 때 지나야할 마루금을 확인하고 자 디카에 담아 본 그림입니다.

      

휴식년제 구간과 군사보호구역이라는 무시무시한 경고문을 앞에 두고 우회하여 형제봉 매표소로 하산은 완료하니 18시37분입니다.

 

산행후기

 

신년산행이라 조심하다 보니 조금은 힘 들었던 여정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차산에서 시작하여 북악터널까지 이어 오면서 반신 반의 하였던 산자분수령에 의한 의구심이 지금까지는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마루금이 이어 져 있었다.

 

물론 조선시대부터 출입이 금지 되어 있다는 북악산 구간을 어떻게 지나야할 지?

 일 주일 동안의 모든 노력에 "지천명" 하는 마음으로 기다릴 것이다.

 

 

마루금을 밟아 오면서 산줄기 따라 계곡이 형성되고 계곡을 따라 양 쪽 사면을 타고 흘러 내리는 물 줄기가 하천을 만들고 강을 이루어 바다로 흘러가는 산과 물줄기를 따라 터전을 이루고 살아 온 우리는 더욱 더 삼라만상의 위대함에 머리 조아리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신경준님의 산경표와 박성태님의 신산경표 그리고 수 없이 많은 참고 문헌에 나타나는 우리 산맥에 대한 기록들이 산악인들의 한 목소리로 통합되어 더 이상의 개발의 논리로 산맥이 잘려지고 물줄기가  돌려지는 愚를 범하지 않는 마음으로 4 구간의 산행기록을 정리한다.

 

 

출처 : 운해의산방
글쓴이 : 운 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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