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6년07월23일.날씨:흐림
산행지:북한산
산행코스:아카데미하우스탐방센터~구천계곡~대동문~산성주능선~백운봉~하루재~우이천계곡~우이동
산행거리=9025km, 산행시간=6시간
소모칼로리=2562
구천계곡 [九天溪谷]과 구천폭포 [九天瀑布]
구천계곡 [九天溪谷]는 북한산의 대동문에서 강북구 수유동 방면의 아카데미탐방지원센터로 흐르는 계곡 안에 있다. 폭포 상단에 구천은폭(九天銀瀑)이라 새겨져 있지만 그 유래는 알 수 없으며, 수도폭포라고도 한다. 북한산 수유지구의 대표적 명소로서 원효봉 자락의 개연폭포, 평창계곡의 동령폭포, 정릉계곡의 청수폭포와 더불어 북한산의 4대 폭포로 꼽힌다.
구천폭포 [九天瀑布]는 북한산의 대동문에서 강북구 수유동 방면의 아카데미탐방지원센터로 흐르는 계곡 안에 있다. 폭포 상단에 구천은폭(九天銀瀑)이라 새겨져 있지만 그 유래는 알 수 없으며, 수도폭포라고도 한다. 북한산 수유지구의 대표적 명소로서 원효봉 자락의 개연폭포, 평창계곡의 동령폭포, 정릉계곡의 청수폭포와 더불어 북한산의 4대 폭포로 꼽힌다.
북한산성(北漢山城 )
삼국시대인 132년(개루왕 5) 백제가 도성인 하남(河南) 위례성(慰禮城)을 지키는 북방의 성으로 처음 축성(築城)되었다. 이 지역은 삼국시대 당시 고구려ㆍ백제ㆍ신라가 서로 차지하기 위해 다투던 전략적 요충지였다. 백제는 이 성에 핵심 군사력을 배치해 고구려의 남진을 막았으며, 4세기 근초고왕이 북진정책을 펼칠 때에는 북벌군의 중심 요새로 삼았다.
고려 때인 11세기 현종이 거란의 침입을 피해 이 성에 태조의 재궁(梓宮)을 옮겼을 때 성의 중축(重築)이 있었다. 고종 때인1232년에는 이곳에서 몽골군과 격전이 있었고, 우왕 때인 1387년 성을 개축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외침을 겪으면서 도성 외곽의 성을 고쳐 쌓자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그래서 1711년(숙종 37)왕의 명령으로 대대적인 축성 공사를 시작하여 석성(石城) 7,620보(步)를 완성하였다.
당시 완성된 북한산성은 대서문(大西門)ㆍ동북문(東北門)ㆍ북문(北門) 등 13개의 성문이 있었으며, 동장대(東將臺)ㆍ남장대(南將臺)ㆍ북장대(北將臺) 등을 설치하였다. 성 안에는 130칸의 행궁(行宮)과 140칸의 군창(軍倉)이 있었다. 또한 12개의 사찰이 있었는데,중흥사(重興寺)는 승군(僧軍)을 배치한 136칸의 대찰이었다. 이외에 99개의 우물과 26개의 저수지가 있었다.
현재의 북한산성은 삼국시대의 토성(土城)이 약간 남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조선 숙종 때 쌓은 것이다. 성곽의 여장(女墻, 성위에 낮게 쌓은 담)은 무너졌으나, 성체(城體)는 대부분 보존되어 있다. 대서문을 비롯해 시설의 일부가 남아 있으며, 장대지(將臺址)ㆍ행궁지(幸宮址) 등도 보존되어 있다. 북한산성은 1968년에 사적 제162호로 지정되었으며, 북한산성 행궁지는 2007년에 별도로 사적 제479호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북한산성 [北漢山城] (두산백과)
무더운 하루였다. 산행을 하기 전 구천계곡을 지나 대동문에 도착하면 어디로갈까? 한참을 고민 했었다. 그러나 무더위에 먼 길을 가고 싶지않고~~~ 해답은 나오질 않고.... 그렇게 고민하다 내린 답은 대동문에 가서 결정하기로 하였다. 이른 아침 수유역4번 출구에서 01번 강북마을버스를 타고 들머리에 내리니 산행에 나서는 사람이 없다. 일기예보는 비 온다고 하고 무더위에 산에 가지 않고 피서들 갔나 보다 생각하고 .... 혼자서 터덜터덜 산행 길 나서니 07시이다. 조금 오르니 구천폭포가 나오고~ 계곡길 따라 대동문에 오른다. 오르는 도중 암반에 앉자 쉬고 있은 두 분의 여성산님들과 인사 나누고 80%에 이르는 습도와 후덥지근한 더위에 비오듯 흐르는 땀방을 씻어내면서 대동문에 도착한다. 그리고 산성주능선길 따라서 동장대를 지나고 용암문을 지나 노적봉 안부에 이르러 한 참을 쉬었다 백운동암문에 도착하여 또 한번 숨고르기하고 백운봉에 오른다. 정상에서 내려 와 백운산장에 이르고 하루재를 지나 우이천이 시작되는 계곡을 따라서 120번 버스종점에 도착! 산핼을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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