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6년7월30일. 날씨:흐림 산행지:수락산 산행코스:수락역~벽운계곡~수락주능선~홈통바위~미륵봉~내원암~수락유원지 산행거리:9.6km, 산행시간:7시간 소모칼로리:2817 kcal
수락산(水落山638m) 서울과 의정부간의 국도를 사이에 두고 서쪽에 자리잡은 북한산(北漢山 ,837m)과 도봉산(道峰山 ,710m)을 마주보고 있다. 이 산은 북쪽의 의정부로부터 남쪽의 태릉까지 연결되며, 중간지점인 덕릉 고개를 중심으로 북쪽은 수락산, 남쪽은 불암산(佛巖山, 508m)이다.
대부분이 돌산으로 화강암의 암벽이 노출되어 있기도 하나, 산세는 그다지 험하지 않다. 수목이 울창하지는 못하나 동쪽의 금류계곡에는 금류동(金流洞)·은선동(隱仙洞)·옥류동(玉流洞)의 세 폭포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서쪽 사면에 쌍암사(雙巖寺)·석림사(石林寺), 남쪽 사면에 계림암(鷄林庵)·흥국사(興國寺), 동쪽 사면에 내원암(內院庵) 등이 있고, 이 암자의 뒤에는 고려시대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2m의 석조미륵입상(石造彌勒立像)이 있다. 수락산은 산이 낮고 계곡이 짧으나 조망이 좋으며, 의정부나 창동에서 등산할 수 있으며 능선은 등산로로 이용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락산 [水落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내원암(內院庵)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水落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창건자는 미상이다.
조선 숙종 때부터 이 절은 왕실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사세(寺勢)를 확장하였다. 1693년 숙종은 파계사(把溪寺)의 영원(靈源)을 불러 수락산에서 백일기도를 올리게 한 뒤에 영조를 얻었고, 그 뒤 순정왕후(純貞王后)가 왕손을 얻고자 용파(龍坡)를 시켜 이 절에서 300일기도를 올린 뒤, 1790년(정조 14)에 순조를 출산하였으므로 1794년에 칠성각을 짓고 관음전(觀音殿)이라고 쓴 어필을 내렸다.
또한 1795년에는 이 절을 성사(聖寺)라고 칭호 하였는데, 지금까지 이 절의 이명(異名)으로 불리고 있다. 1796년 사성전(四聖殿)을 지었고, 1825년(순조 25)에는 왕실의 자금인 내탕금으로 지족루(知足樓)를 지었다.
1831년에는 상궁 최씨와 하경호(河敬鎬)가 순원왕후(純元王后)에게 청하여 건물을 모두 중창하고 ‘극락보전(極樂寶殿)’이라는 넉자를 하사받았다.
그 뒤 1851년(철종 2)에는 용암(庸庵)이 광응전(光膺殿)을 중수하였고, 1880년(고종 17)에도 내탕금을 받아 모든 당우를 중수하였다.
그러나 1950년의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1955년 인법당을 지어 중건하였다. 1959년에는 칠성각, 1966년에는 대웅전을 중건하였고, 1970년에는 영산각, 1973년에는 요사 2동을 새로 지었다. 1991년 미륵전이 복원되었고, 1993년에는 새로 요사를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절은 그 역사와 함께 영험 있는 기도처로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보전과 영산전·요사채 등이 있으며 경내에 있는 미륵석불입상은 조선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출처=한국민족대백과사전
수락팔경(水落八景) -정허거사-
양주라 수락산을 예듣고 이제 오니...... 아름답게 솟은 봉이 구름 속에 장관일세 청학동 찾아들어 옥류폭에 다다르니...... 거울 같은 맑은 물이 수정 같이 흘러가네
푸른 송림 바위길을 더듬어서 발 옮기니...... 백운동에 은류폭이 그림 같이 내려 쏟고 자하동에 돌아들어 금류폭을 바라보니...... 선녀 내려 목욕할 듯 오색 서기 영롱하구나
미륵봉의 흰 구름은 하늘가에 실려 있고...... 향로봉의 맑은 바람 시원하기 짝이 없네 칠성대 기암괴석 금강산이 무색하고...... 울긋불긋 고운 단풍 그림인 듯 선경인 듯
내원암 풍경소리 저녁연기 물소리네...... 불노정 맑은 약수 감로수가 이 아닌가 선인봉 영락대에 신선 선녀 놀고 가니...... 청학 백학 간 곳 없고 구름만이 오고 가네
출처-서울시홈페이지- 참고로 수락팔경의 위치를 여기에 기록 하기로 한다.
제8경 선인봉의 영락대 위치는 개인적으로 소견의로는 네이버나 다음지도에 표시된 수락지맥상 칠성대와 미륵봉(지도상에는 향로봉으로 표시됨)사이의 450봉이 영락대로 생각되어 지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내원암을 원점으로 둘러싸고 있는 산줄기 능선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인에 이는 십승지와 같은 지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450봉을 선인봉 영락대로 지칭 해 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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